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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회 논리학(sociologics)

발제문 조회 수 294 추천 수 0 2018.01.27 18:09:29

2. 사회 논리학(sociologics)

 

상대주의자들과 그들의 대칭적 입장은, 올바른 길로 부터의 이탈을 설명할 사회적 요인들을 찾는 비대칭적 설명 원리와 명백히 다르다. 상대주의자들은 우리로 하여금 과학적 연결망의 그물눈 사이로 빠져나가는 것들을 이해하게 해주며, 그리하여 우리에게 비합리성의 의심 없이 우리의 여행을 재개하도록 허용해 준다.

 

2.1 다른 사람들의 주장에 반대하기

 

비대칭성의 입장에 설 때, 작은 크기의 과학 연결망들은 무시 된다. 왜냐면 과학과 기술은 .. 모든 곳으로 확장된다고 여겨지며, 충격적인 비합리성 지역들만은 더 좋은 교육과 더 건전한 방법론에 의해 소탕해야 할 것으로 제쳐 놓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칭성의 입장에 설 때, 완전히 무시되고 있는 것은 과학 연결망, 그것의 자원, 세력의 균형을 때로 뒤엎는 그 능력의 존재 자체이다. (비대칭성?) 분명히 대칭성의 입장은 더 공감적이고 더 공정하게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비대칭성 입장만큼이나 위험하다. 왜냐하면 양쪽 입장이 모두 테크노사이언스의 본성을 부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대주의자들 덕분에 비대칭성이 믿음(또는 비합리성)을 한편에, 그리고 지식(또는 합리성)을 다른 편에 놓음으로써 설명되어서는 안 됨을 배웠다. 여전히 비대칭성을 설명하는 문제는 그대로 남아 있다. 차이를 설명해 주는 것이 더 이상 논리의 형식적 규칙들의 존재 여부가 아니라면, 도대체 그것은 뭘까? 차이가 창출된다는 것을 부정하는 것은 나는 절대로 아니라고 말하지 않을 거다라는 말처럼 무의미하다.

차이는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들 간의 충돌의 문제에서 발생한다.(?) 즉 모든 경우에서 고소인의 길과 피고인의 길이 교차하는 순간 고발이 이뤄진다. 우리는 인간 정신이 합리성 내지 비합리성에 대한 논박 불가능한 어떤 것도 증명할 수 없다. 대신 그것들은 기상 예측, 밭의 소유권, 예언의 성공, 논리의 성격, 전화에 대한 전신의 우월성 등에 관한 여러 논란이 있음을 알려준다. 이들 논란은 과학적 직업(기상학자, 인류학자, 역사가, 사회학자) 내부에서 일어난다. 그것들은 그들 외부(, 폭풍에 대해 등등)에서 생겨난다. 그것들은 두 가지 조합(인류학자와 야만인, 농부와 기상학자, 기술자와 기술 사학자 등등)의 교차점에서 생겨난다.

누구도 다른 이를 비합리성의 이유로 기소할 수 없으며, 우리는 그저 다른 세상 속에서 살기 위해 고투하고 있을 뿐이다.

 

2.2 무엇이 무엇에 연결되어 있는가?

 

우리는 이성이나 논리에 대해 아무것도 말할 수 없고, 우리가 다른 사람의 주장과 충돌할 때마다, 다른 것들이 그것에 연결되어 있고, 우리가 그 연결부(links)를 시험에 부쳐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즉 무엇이 무엇에 결합되는 가에 관한 각각의 충돌은, 다른 사람들의 세계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 가를 규명해 보여 준다. ‘문화’, ‘패러다임또는 사회가 정확한 의미를 부여받을 수 있는 것은, 오직 논쟁이 있을 때, 논쟁이 지속되는 한, 그리고 반대자들에 의해 발휘된 힘에 의존해서다.

우리가 만일 신념들 사이의 수많은 작은 충돌에 덧붙이는 것에 더 이상 관심이 없고, 원시 대 야만, 전과학 대 과학 등과 같은 웅대한 이분법을 세우는 데 더 이상 관심이 없다면, 결합의 사슬들 사이의 수많은 작은 차이를 설명하기 위해 우리에게 남겨진 것은 무엇일까? 오직. 연결된 접점의 수, 연결의 강도와 길이, 장애물의 본질-이것뿐이다. 이들 사슬 각각은 논리적이다. 즉 그것은 한 번에서 다른 점으로 나간다. 그러나 어떤 사슬들은 그렇게 많은 요소들과 결합하지 않거나 동일한 전위(displacements)에 이르지도 않는다. 요컨대 우리는 논리(logic)에 대한 물음들(이것은 직선인가,아니면 비틀어진 길인가?)에서부터 사회 논리학(sociologic, 이것은 더 약한가 아니면 더 강한 결합인가?)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2.3 결합에 대한 지도 그리기

 

자기들의 주장을 남의 것보다 더 신뢰할 만한 것으로 만들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사회 논리학을 꾸리고 있는 결합의 사슬들을 우리와 자신들을 위해 지도로 그려보인다. 이들 사슬의 주요 특징은 관찰자에게는 예측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것들이 관찰자의 독자적인 분류법에 따르면 완전 이질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나누고’, ‘분류하고’, ‘순위를 매기는것과 같은 행동은 모두, 결합이 지니는 예측할 수 없고 이질적인 본성을 정당하게 취급하지 못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그 주장들에 연결되어 있는 것은 무엇이든 좇는 일이다. 단순화해 보면, 다음과 같은 것을 연구할 수 있다.

1) 원인들과 결과들이 어떻게 귀속되는가,

2) 어떤 지점들이 다른 어떤 것에 연결되는가,

3) 이 고리들은 어떤 크기와 강도를 지녔는가,

4) 가장 정당한 대변인은 누구인가,

5) 그리고 이 모든 요소는 논쟁 동안에 어떻게 수정되는가,

이런 물음에 대한 답변이 사회 논리학이다. 원인, 결과, 고리와 대변인에 대한 동일한 물음이 어느 곳에서건 제기될 수 있고, 다라서 인류학을 위한 제한되지 않는 연구 영역을 연다. 뒤틀린 세계관에 대한 어떤 가정도 만들 필요가 없고, 이 모든 결합이 대등하다고 가정할 필요도 없다. 왜냐하면 그것들이 이질적인 요소들을 연결시켜서 대등하지 않게 되려고 애쓰고 있기 때문이다.

관찰자의 관점에서 보면, 누구도 비논리적으로 또는 논리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며, 항상 사회 논리적으로 생각할 뿐이다. 즉 어떤 논쟁이 촉발되기 전까지는 요소들에서 요소들로 곧게 나아간다. 논쟁이 시작되면 그들은 더 강하고 더 저항적인 동맹을 찾으며, 그렇게 하기 위해 가장 이질적이고 먼 요소들을 동원하는 것으로 결국 끝맺는다. 따라서 그들은 그들 자신과 그들의 반대자들과 관찰자들을 위해서, 자기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것과 그들이 가장 긴밀하게 소속되어 있는 것을 지도에 표기한다. 이질적인 결합의 체제를 지도에 표시하는 데 주요한 어려움은, 그것들이 얼마나 실재하는 것인가에 대한 하등의 부가적인 가정을 하지 않는 데 있다. 이것이, 그들이 허구라는 뜻이 아니라, 그들이 특정 시험에 견텨 냈고, 다른 시험들은 그들을 흩뜨릴 수 있다는 뜻이다. 사회 논리학은 도로 지도와 유사하다. 모든 길은 어떤 장소로 향하고, 그것이 오솔기, 작은 길, 간선 도로, 또는 고속 도로든 상관없지만, 그것들이 모두 동일한 장소에 이르지는 않으며, 같은 교통량을 받치고 있지도 않고, 개통되고 유지 보수되는데 동일한 비용이 들지도 않는다. 이러한 사회 논리적 경로들에 대해 우리가 다만 알고 싶은 것은, 그것들이 어디로 가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무슨 차를 타고 그 길을 따라가는지, 또 그 사람들이 얼마나 쉽게 여행을 하는가이지, 그것들이 그른지 옳은지 여부가 아니다.

 

질문>

 

목동 75m 굴뚝 위에는 60cm 정도의 폭과 1m 80cm 정도의 길이가 있는 공간이 있다고 한다. 어제 오늘 정말 추웠다. 그 추위에, 그 좁은 공간에서 누군가가 있다고 한다면 믿겠는가? 사실이다. 어떤 여성 분이 그 위에서 농성하고 계시다.

그 소식을 우연히 라디오에서 들었다. 목동에 살면서 그 굴뚝을 매일 보면서 나는 그렇게 무관심했다. 나만 그런게 아니다. 그 소식을 들은 날 목동은 누군가의 목숨 건 농성에 대해 아무도 몰랐다. 설령 안다고 신경이나 쓸까?

이런 현실이 우리와 동행하는 데 우리는 어떻게 이 현실을 이해해야 할까? 여기에 어떤 가치 평가도 하지 않는다면 이 분이 목숨 걸고 호소할 어떤 간절한 염원을 외면한다면, 우리는 삶에 대해 알기나 한 것일까?

사회 논리학은 이 삶에 대해 무슨 말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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