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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미학_생명과 혁명

1/20일, 젊은과학의 전선 308 ~ 326,12

발제문 조회 수 180 추천 수 0 2018.01.21 14:28:24


1/20일, 젊은과학의 전선     308 ~ 326,12

 

1.2 실험실을 불가결하게(indispensable) 만드는 것

1.2.1) 313일에서 18일까지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고위관료, 대학, 기자, 종교인 등등을 방문했던, 보스(실험실의 수장)가 연구를 수행한 방식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이 물음에 응답하기 위해서는 일주일 내내 하루 12시간, 판도린을 실험에 회부하면서 작업대에 앉아 있거나 사무실에 머물렀던, 보스의 공동연구자의 작업에 대해 알아보아야 한다.

보스는 실험실 외부에서 계속적으로 이동했다. 그렇지만 보스의 공동연구자는 실험실 내부에서 깊이 침잠했다.

1.2.2) 그러면 정말로 연구를 하는 것은 누구인가? 연구가 진짜로 수행되는 곳은 어디인가?

보스가 외부에서 계속적으로 새로운 자원과 지원을 끌어왔기 때문에, 공동연구자는 실험실에서의 작업에 깊이 몰두할 수 있었다. 이런 이중 행보의 귀결은, ‘외부에서사람들의 관심을 유발하도록 몰아대는 추진력의 강도와 내부에서행해지는 작업의 강도 사이에서 맞교환되는 것이다. 테크노사이언스는 그것에 외부가 있기 때문에 내부가 있다. 내부에서 과학이 더 크고, 더 엄밀하고 더 순수할수록, 다른 과학자들은 외부에서 더 멀리 나가야만 한다. 순수한 과학자란 어미 새들이 부지런히 둥지를 짓고 먹이를 주는 동안 무력하게 있는 새끼 새와 같은 존재다.

 

1.3 테크노사이언스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1.3.1) 대체 누가 실제로 과학을 하는 것인가?

만일 우리가 당연히 실험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라고 대답한다면, 그들은 스스로 생계를 꾸려 나가거나 논쟁을 만들어 내지도 못했기 때문에, 그 대답은 전적으로 불완전한 것임을 우리는 안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과학자의 명단에 조력자들을 모두 포함시킨다면, 우리는 명백히 불합리에 봉착한다. 정치인, 기업가, 변호사 등등이 모두 과학을 한다라고 말하여야 할 것인가?

테크노사이언스의 해부학적 구조에서 내적. 외적 구분은, “외부에서의이해관계의 모집(소시오그램sociogram)내부에서의새로운 동맹자의 모집(테크노그램technogram) 사이에 있는 역함수 관계로부터 오는 잠정적 결과이다. 행로를 따라 진행되는 각 단계에서 무엇이 내부이며 무엇이 외부를 구성하는지는 변화한다.

내부와 외부 사이에 이론적이고 통행할 수 없는 장벽을 서둘러 급조하는 것은, 내부와 외부 어디에서 출발하는가에 따라 두 가지 다른 이야기를 낳으며, 이 책이 계속될 필요가 없게끔 종료시켜 버린다. 내부와 외부 사이에 경험적이고 변화무쌍한 경계를 더듬어 조사해 보는 것은, 내부와 외부 어디에서 출발하는 상관없이 종국적으로는 동일한 이야기를 제공하며, 이 책이 계속 진행되게 허락한다.

 

1.3.2) 모두가 조력하게 된다.

성장이란, 점점 더 적게 예상되는 원천들에서 나오는 더욱더 많은 요소들을 같이 묶는 데서 온다.

많은 사람들, 기관, 도구, 기업 그리고 새 대상들이 보스의 기획에 연결되어 있다고 말할 때, 이것은 동시에 두 가지를 의미한다. 첫째로, ()들은 그들에게 필수 통과 지점이 된 실험실을 갖는 보스에게 매여 있을 뿐 아니라, 또한 보스가 그()들에게 매여져 있다는 점이다. 둘째로, 우리가 앞에 있는 것은, 보스의 이야기나 징병된 요소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들 모두가 같이 모이고 공동 운명을 나눌 그때 그()들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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