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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k ☆140자 다지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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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2013-May

기쁨은 힘이 세다

작성자: 달빛 IP ADRESS: *.12.43.154 조회 수: 1124

 

 

어둡다. 파도소리가 들린다. 텨……ㄹ썩, 텨……ㄹ썩, 텨ㄱ, 쏴……아. 파도소리는 머리 ․ 어깨 ․ 무릎 ․ 발의 앞 ․ 뒤 ․ 오른쪽 ․ 왼쪽을 에워싸며 뒤척인다. 물밑 잠수부의 손동작으로 파도소리를 더듬는다. 핸드폰을 집어 든다. 시계를 본다. 5시 33분. 핸드폰을 베개 맡에 놓는다. 난대성 해양 동식물이 풍부하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천연기념물 제423호 마라도에 와서 그렁저렁 열 번째 맞이하는 새벽이다. 오늘은 해돋이를 볼 수 있을까?

 

 

검정

 

제주도 바다 검정 현무암 같이 앞이 캄캄한 방에 파도소리가 거듭 돋아온다. 파도소리는 네 생애의 첫 기억이다. 어머니는 정월 보름밤의 첫 밀물로 갓난쟁이의 눈을 씻긴다. 바다의 여신 테티스가 황천의 스틱스 강물에 갓 태어난 아들 아킬레스를 적시듯이, 어머니는 태어나서 여섯 달 남짓 눈을 제대로 못 뜨는 너를 다도해 바닷물로 찰방찰방 씻긴다. 그날 바닷물을 맞은 덕에 너는 눈을 뜬다. 어머니는 너를 발가벗겨서 키운다. 바닷가의 따뜻한 햇살이 유아의 피부병을 잘 치유하는 시간에, 너는 섬 아이들 속에서도 피부가 유별나게 까만 아이가 되고 만다. 그런 너에게 섬 소년들이 붙인 별명은 ‘깜둥이’다. 그 별명은 장난도 애칭도 아니다. 동네에서 토지가 가장 넓은 부잣집 맏아들을 향한 적의가 투사된 기표다. 3학년 겨울에 목포로 전학한다. 유달산 아이들은 너에게 ‘촌놈’이라는 별명을 하나 더 보탠다. 깜둥이 촌놈! 고향의 토지를 모두 팔아서 장만한 씨앗 돈으로 목포와 서울을 오가며 사업을 시작한 아버지는 2년 만에 거덜 난다. 야반도주하듯 너는 6학년 1학기에 목포 발 서울행 완행열차를 탄다. 기차를 타고 밤 내 뜬눈으로 간 서울에서 마주친 아이들의 낯빛은 흰 쌀밥 같다. 불야성의 서울은 하얀 빛 그 자체이다. 눈이 부시다. 하얀 쌀밥에 섞인 검정 콩 하나. 그것이 너다. 너의 아킬레스건이던 검정은 사춘기를 통과하며 가무잡잡하게 바뀌고, 이제 아무도 너를 ‘깜둥이’라거나 ‘촌놈’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가무잡잡

 

다도해 겨울 바다에서 듣는 파도소리와 마라도 겨울 바다에서 듣는 파도소리는 똑같은 소리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소리의 이름은 똑같이 파도소리이다. 기표와 기의는 언제나 어디서나 일치하지 못한다. 아이들이 너를 ‘깜둥이’라고 부를 때마다 아이들의 기표가 바르지 못하다고 너는 어렴풋이 짐작하곤 한다. 상처 입은 조개는 진주를 키우고, 너는 시를 쓴다. 하지만 너는, 사랑한다고 고백해야 하는 순간에 번번이 사랑한다고 고백하지 못한다. 사랑한다고 말을 입 밖으로 내면 사랑한다고 발화한 기표보다 훨씬 속 깊고 한 차원 높고 켜켜이 아름다운 사랑의 기의가 왜곡될 것만 같다. 아무리 궁리해도 너는 “사랑한다.”라고 고백할 수 없다. 사랑하지만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한 파도소리가 흐느껴 운다. 울지 마. 울긴 왜 울어? 바다야, 울지 마. 새벽 창유리가 희붐하다. 잠옷을 벗어 흙벽에 걸고, 청바지와 등산용 자주색 티를 주섬주섬 입는다. 방문을 연다. 복도를 지나 운동화를 신는다. 현관문을 연다. 남쪽으로 149Km 밖에 있는 이어도에서 수평선을 넘어 마라도로 거듭 밀려오는 파도가 보인다. 가무잡잡하다. 파도가 눈에 보이기 시작하면서 귀에 들리는 파도소리가 얇아진다. 그렇다고 이어도의 파도소리가 실재로 얇아진 것은 아니다. 눈을 감으면 파도소리는 어둠에서 듣던 그대로 거듭 밀려온다. 눈을 감으면 더 잘 보이는 어떤 진실 같다. 두 눈을 번히 뜨고도 진실을 못 보는 눈 뜬 장님이 있고, 비록 앞을 못 보는 장님이라도 진실을 보는 혜안이 있다. 진실을 보려면 눈을 감아야 할 때가 있다. 명상은 위대하다. 속세의 눈에 부러울 무엇이 아무것도 없는 졸부의 아들을 거룩한 부처로 키운 것은 8할이 명상이다. 한반도 최남단 검정 바위들을 지나 마라도 등대 앞에 이른다. 살레덕 선착장 방향으로 500m쯤 걸어간다. 명상하기 좋은 4인용 나무 벤치 두 개가 50m 간격으로 있다. 벤치에 앉는다. 눈을 감는다. 텨……ㄹ썩, 텨……ㄹ썩, 텨ㄱ, 쏴……아. 네 생애의 첫 파도소리가 들린다. 그 소리는 사랑을 잃고 짐승처럼 우는 바다의 울음소리가 아니다. 그 소리는, 사랑할 때 심장이 따뜻하게 두근거리는 소리처럼, 너를 치유하는 바다가 철벅철벅 다가오는 발자국 소리이다.

 

 

하양

 

어두운 난바다에 10초 주기로 1만 5천 촉광의 강력하고 하양 빛줄기를 띄우는 등대. 세계 각 나라의 바다 지도에 제주도는 표시되어 있지 않아도 마라도 등대는 반드시 표시되어 있을 만큼 유명하고 중요한 마라도 등대를 배경으로 나무 벤치에 앉아 잠깐 감았던 눈을 뜬다. 동쪽 바다를 바라본다. 어둠과 빛이 만나는 시각에 파도는 가무잡잡하다. 박명의 바다에서 네가 끌어올리는 그물에 크고 작은 화두들이 올라온다. 종교를 대신하여 문학이 과연 인간을 구원할 수 있을까? 일제 강점과 미국 군정, 한국 전쟁과 군사 독재의 시간에 단절된 조선 후기의 비판정신을 어떻게 계승할까? 지배계급의 비리와 무능을 폭로하고 풍자하며 사람들이 더욱 신명나게 사는 세상을 일깨우던 말뚝이는 어디로 갔을까? 제주도 남쪽 바닷가 마을 강정에서 대치하고 있을까? 마라도에서 출발하여 한라산 지리산 백두산을 넘어 줄곧 걸어가면 만주까지 며칠이나 걸릴까? 그런데 중국은 이어도가 자기네 영토라고 왜 자꾸 지랄을 할까? 이런 판국에 마라도에서 ‘중국집’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속내가 무엇일까? 이상해서 며칠 들여다보니 마라도의 중국집들은 중국인들이 운영하지 않는다. 기표와 기의가 어긋나 있다. 한국인 기독교 목사가 마라도에서 중국집을 가장 먼저 시작했고, 예수가 면발을 끓이고 서빙도 하고 설거지하고 오토바이를 타고 자장면을 배달하고 있다. 예수와 자장면은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종교를 대신하여 자장면이 인간을 구원한다는 복음일까? 즉 신=예수=(문학이나 혁명이 아닌) 자장면인가? 아니, 신은 예수도 아니고 문학도 아니고 혁명도 아니고 …… 돈인가? …… 돈 봐라, 돈 봐라, 얼씨구나, 돈 봐라. 잘난 사람은 더 잘난 돈, 못난 사람도 잘난 돈, 생살지권을 가진 돈, 부귀공명이 붙은 돈. 이놈의 돈아, 어디를 갔다가 이제 오느냐? …… 무슨 사연이 있겠지. 무슨 역사가 있는지 몰라도, 중국집 종사자들이 떠들썩하게 호객 행위를 하는 풍경이 마라도 여행의 첫인상으로 자리를 잡은 사실이 썩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너 같은 열혈청년이 눈살을 찌푸리거나말거나 자장면은 지금 마라도의 신이다. 종교를 대신하여 돈이 인간을 구원하는 마라도. 돈 독 오른 대한민국. 돈 봐라, 돈 봐라, 아나, FTA 대한민국아, 돈 봐라. 얼씨구나, 돈 봐라. …… 겨울바람이 차다. 저승 돈 벌어 와서 이승 자식들 뒷바라지 하는 마라도 할망들은 이렇게 추운 날 물질을 어떻게 할까? 숨비소리는 이승의 숨일까? 저승의 노래일까?

 

 

빨강

 

아침 7시 14분. 해가 솟는다. 파도도 물거품도 뜬구름도 붉다. 방어 잡는 배들이 비로소 훤히 보인다. 맑은 해가 나오기 훨씬 전에 어부들은 바다에 나와 있었는가 보다. 마라도에 도착한 다음날부터 풍랑주의보가 발효되어, 열흘 만에야 너는 해 뜨는 모습을 처음 본다. 오, 수평선에서 보송보송한 해가 나오는 순간의 감격이여. 해 뜨는 한 순간의 기쁨이 하루의 수고를 견디게 하고, 사랑하는 한 순간의 기쁨이 일생의 수고를 견디게 한다. 기쁨은 힘이 세다.

 

 

노랑

 

아침밥을 먹고 잎차 한 잔 마시며《불교성전》을 읽는다. 농부의 쟁기 끝에 파헤쳐진 흙에서 벌레가 꿈틀거릴 때 난데없이 새 한 마리가 날아들더니 벌레를 쪼아 물고 공중으로 날아가고, 그 광경을 본 어린 싯다르타는 마음에 심한 충격을 받고 일행을 떠나 숲으로 발길을 옮겨 큰 나무 아래 앉아 깊은 명상에 잠긴다. 어째서 살아 있는 것들은 서로 먹고 먹히며 괴로운 삶을 이어가야만 할까? 풍랑처럼 졸음이 밀려온다.《불교성전》을 펼친 그대로 책상에 올려두고 산책하러 나선다. 마라도 등대를 배경으로 앉아 명상하기 좋은 나무 벤치 쪽으로 걷는다. 볼 때마다 바다는 깔이 다르다. 바닷가에 갈매기 떼가 모여 있던 새벽에는 어두워서 못 보던 꽃들이 아침 햇살에 반짝이고 있다. 뭍에서 봄 ․ 여름 ․ 가을에 피는 꽃들이 마라도에는 겨울에도 피어 있다. 노랑 민들레꽃이 억새밭 발치에 수두룩하니 피고, 노랑 산국이 낮은 돌담장을 따라 피고, 뭍에서 5∼9월에나 피는 노랑 괭이밥 꽃도 여기저기 지천으로 피어 있다. 야생 고양이 한 마리가 새끼 고양이 세 마리를 거느라고 소각장 앞에서 쉼터 쪽으로 이동한다. 평소에 고양이와 그리 친하지 않은 너의 눈에도 새끼 고양이들은 귀엽다. 귀엽지 않은 새끼는 지구 어디에도 없는 듯하다. 저렇게 귀여운 고양이들을 ‘도둑고양이’라고 누가 처음에 이름을 지었을까? 고양이의 입장에서 ‘도둑고양이’라는 기표는 너무 억울하다. 이 기표는 기의에 거의 100% 일치하지 않는다. 잘못 지은 이름이다. 이름 짓기와 시 창작은 비슷하다. 창작자는 자기의 세계관을 투사하여 이름을 지을 때 유목 고양이를 ‘도둑’이라고 음해하는 등의 억울한 일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역지사지의 상상력이 필요하다.

 

 

보라

 

갯쑥부쟁이, 무릇, 해국의 꽃들, 그리고 제주도 손바닥선인장 열매는 보라색이다. 물론 보라색이라고 다 같은 보라색은 아니다. 장군바위에서 등대로 가는 길에 낮게 엎드려 핀 갯쑥부쟁이 꽃들은 맑은 보랏빛이다. 한반도 최남단 바위들 틈에 꽃을 피운 무릇은 조금 짙은 보랏빛이다. 마라도 등대 앞 바위들 아래에 옹기종기 모여서 꽃 피는 해국은 진한 보랏빛이다. 등대에서 선착장 쪽으로 몇 발작 옮기며 보는 손바닥선인장의 열매들은 자주색이 살짝 섞인 아주 진한 보랏빛이다. 맑은 보라 ․ 진한 보라 ․ 아주 진한 보라라고 밖에 달리 필설로 형용할 말이 없다. 기표는 기의보다 턱없이 부족하다. 기표만으로는 기의를 표현하기 어렵다. 상상력이 개입해야 바늘구멍만한 소통이라도 가능하다. 등대를 배경으로 명상하기 좋은 나무 벤치 앞으로 너는 성큼성큼 다가선다. 벤치에 앉는다. 눈을 감는다. 텨……ㄹ썩, 텨……ㄹ썩, 텨ㄱ, 쏴……아. 파도소리가 들린다. 그때, 웃살레덕 쪽 옥색 바다에서 등대 옆 벤치께로 숨비소리가 올라온다. 물밑에서 소라를 잡은 애기업개가 물 위로 얼굴을 내밀며 숨비소리를 뿜어 올린다. 그 옆에서 검정 잠수복을 입고 물안경을 쓴 성모 마리아가 입수 준비를 한다. 부처와 예수도 스치로폴로 만든 태왁을 하나씩 파도에 띄우고 물질이 한창이다. 애기업개의 태왁은 어둔 밤의 마라도 등대 불빛처럼 하얗다. 성모 마리아의 태왁은 갯쑥부쟁이 꽃 같이 맑은 보랏빛이다. 부처의 태왁은 민들레 꽃빛이다. 예수의 태왁은 수평선에 막 뜨는 해처럼 빨갛다. 몸에 익은 동작으로 날렵하게 오리발을 움직이며 한 사람씩 차례로 물밑으로 헤엄쳐 들어간다. 바다 밭에 먼저 내려간 쪽이 물 위에 다시 떠오르면서 숨비소리를 낼 때까지 남은 사람들은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앞 ․ 뒤 ․ 오른쪽 ․ 왼쪽을 살핀다. 이승과 저승을 넘나들며 서로가 그렇게 서로를 지켜주는 사람들. 삶의 바다와 죽음의 바다에서 사나운 물살을 더듬어 소라 ․ 문어 ․ 멍게 ․ 전복 들을 잡아 올린다.

 

 

◯ 위 글 <기쁨은 힘이 세다>(표광소. 전문)는 《제주문화예술》(2011년 겨울호. 제주문화예술재단 발행)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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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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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너무 훌륭합니다  드디어 오늘 첫모임이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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