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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k ☆140자 다지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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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문 야만적 별종 2,3장 발제

2017.01.10 15:29

입꼬리 조회 수:80

 

 

2장/ 스피노자의 초기작 <신과 인간 및 인간의 행복에 관한 소론> 에는 신의 절대성, 무한성, 단일함을 이야기한다. 연속적 설명은 곧 초월적 신에 대한 생각을 뒤집어놓는다. ‘존재=본질’ 로 신과 ‘상상적, 초월적 신’ 간의 이데올로기적 긴장이 일어난다.

네그리는 “부르주아지의 신화-미학적 연속, 부정적 드러냄과의 대립에 대한 계보학적 형상이 있다”고 말하기도 하고 “존재론적 객관주의로 나아감에서 하향경로의 전도”라고 말한다. 한편 존재론적 객관주의는 존재론적 구성이 자기의 본질이고 힘이고 역능이며 실천이라는 앎으로 나아간다. 바로 그 서클의 자리가 지성,의지,자유의 공생적 관계.. 였으며 그 앎의 실천도 함께 했던 곳이라 짐작한다. 존재론적 객관주의에서 그들이 필히 거쳤을 것이라는 발견 둘은 흥미롭고 감동적이다. 하나는 오래된 문제인 정념을 진리를 향한 억압의 것이 아니라 총체성 안의 진리를 향한 구성 동력 이라고 본 것이고 또 하나는 지복이 혹은 철학이 존재의 충만함 속에서 지성,의지,자유,실천과 함께 수행하는 기획이라 본 것이다.

<지성개선론>에서 스피노자는 참된 관념을 찾아간다. 주목할 만 한 것은 그가 진리를 찾아가는 방법이다. 그의 진리는 인식의 존재론적 근거에 대한 앎을 향한다. 한편 진리를 향한 그의 전략은 사고 유형으로 향한다. 단순히 들은 말인지, 경험한 것인지, 원리를 통한 앎인지.. 또한 허위관념으로 상상을 말하며 ‘지성’을 통한 앎을 이야기한다. 지성을 통한 앎은 세계에 대한 진리를 통해서 추상적으로 계몽을 하는 것으로 이끄는 것이 아니라 의식을 구별하는 법을 통해 인식 및 이해에의 의지로 이끈다. 소론에서 논리적 귀결로의 신비함으로 도달한 것을 넘어 <지성개선론>에서는 인식방법을 통해 ‘명석판명하게 보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그의 명석판명하게 보고자 하는 사유법은 총체적인 세계 간의 관계에 대한 앎의 필요성으로 나아간다. 그런데 여기서 전략에 어긋남이 발생한다. 지성은 진리를 현상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 다만 운동 속에서 드러낼 수 있을 뿐이다. 인식의 생산성과 이러한 생산성을 작동하게 하려는 능력 간의 어긋남이 생겼다. 적합화 관념은 연관관념으로 이동한다. 관념들의 연관은 현실의 연관에 상응하는 이중적 연관이 일어난다. 존재를 명제적 정식으로 축소하지 않고 존재를 구축하는 기획으로 이어간다. 명석판명한 관념들도 우리 자신의 본성과 그 본성의 명확하고 확고한 법칙에 그리고 그것은 우리의 절대적 역능과 연관하는 것이다. 진리는 신체의 드러남이자 존재론적 하는 말이다.

여기에 매개의 종속이 아닌 존재론적 긴장이 발생한다. 그의 범신론적 대안은 관념론적 경향의 비판과 함께 구속되지 않는 존재 역능으로 나아간다. 초월적인 것의 유비를 거부하는 단성적 존재는 인식의 지형에서는 다성적이며 존재론적 결정 안의 역능의 지형에서 실천으로 긴장을 만들어낸다. 반데카르트 이론의 데카르트적 회복. 회의는 관념론적 기반이 아닌 존재의 이해를 향한 이행을 위해 이용된다. 역능의 현실적 개념은 유일한 매개, 존재에 내재적인 매개, 그리하여 전혀 매개가 아니라 긴장의 형태를, 존재의 삶을 구성한다.

 

3장 / 원리로서 무한자 - 스피노자의 원리의 시작에는 총체성, 무한성이 있다. 항상 출발점. 순환적인 복잡성을 지닌 존재론적 체계의 도식이다. 총체성은 실체적인 구성요소들이 완벽하게 순환하는 형태로 주어진다. 그 구성요소들은 특이한 사물에서 신성성에 이르기까지 존재의 모든 수준에서 다시 나타나는 동일한 모습들이다. 에티카의 구성과 같이 원리는 항상 출발점에 놓인 채로 중간으로 시작한다. 원리는 존재론적 성숙으로 이어진다. 변증법과 다르다고 말하는 것은 그것이 항상 존재론적 구성에서 시작하며 존재의 확장으로 나타난다는 것이고 변증법과 같다고 말할 때 그것은 시작과 끝. 논리적 귀결이 아니라 과정을 통해 나타난다고 하는 것이다. 긍정성과 부정성의 관계는 존재의 자생성 안에서 역능을 조직화하는 긴장으로 나타난다. 현실은 무한한 총체성이 지닌 자생성의 산물이다. 실존의 자생성에 생산의 자생성이 조응한다. 존재는 단성적이다. 이 말은 존재=실존=역능의 전개를 의미한다. 절대적 존재는 세계의 표면이라는 의미에서, 실제의 총체성에 의해 구성된다는 의미에서 단성적이다.

 

무한자의 조직화 / <에티카>에서 스피노자의 신의 실존에 대한 증명의 힘은 구성에 있다. 신의 자생성을 그 체계 자체의 구성으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무한자의 조직화에서 존재론적 구성이자, 자기원인으로 신을 매개하면서도 확장하는 분석수단으로 속성이 있다. 먼저 속성은 존재다. 속성은 본질과 실존이란 두 가지 근본 조건들 사이에서 전개되는 긴장을 해석하고 결정하는 접합으로 인식된다. 또한 속성은 절대가 세계를 향하고 스스로를 조직화하는 매개자이다. 그런데 속성은 ‘신의 생산적 인과성(존재의 자생성)을 복수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역능의 총체성에 이른다. 즉 신이 가진 영원성, 절대성, 무한성이 속성으로도 표현되어야 한다. 매개이면서 존재 그 자체, 또한 그 자체로 자생성이 설명될 때, 실체와 속성이 맞물려서만 체계가 될 때, 역능의 총체성이 구성으로 증명된다. 달리 말해 역능의 총체성은 체계의 자기 자신으로의 회귀, 생산적 인과성의 복수적으로 확산을 통해 가능하다.

 

세계의 역설 / 양태는 어떻게 사유를 통해 그 나름의 무한성을 띄는 것으로 설명되며 세계의 역설적 국면을 드러내고 있는가.

“나는 양태를 실체의 변용으로, 또는 다른 것 안에 있으면서 다른 것에 의하여 생각되는 것으로 이해한다.” (제1부 정의 5) 다른 것 안에 있으면서 다른 것에 의해?

신체는 본질적으로 실존하며 그것은 각 사물을 정의하는 관계의 특이성 안에 있다고 했다. 한편 양태가 자연의 질서에서 다양한 방식에 의해 특이성으로 존재한다고 할 때 이때 어떤 매개도 필요하지 않다고 할 수 있는가? 스피노자는 신의 역능을 인간적으로 바라보지 말라고 한다. 그것은 필연성에 따르고 특이성은 실체에 내재하는 생산관계 안에 있을 뿐이다. 형이상학에서 물리학으로의 이행이 철학적 지평에서 일어난다. 모든 물체는 운동과 정지로 빠름과 느림으로 결정된다. 개체성의 형태도 운동과 양의 비율, 양과 운동의 방향에 의해 구성된다. 속성의 지속성, 조직화의 기능은 양태의 역설(세계를 건설할 수 있는 양태의 능력)과 마주하며 사라진다. 절대적인 것에서 시작해 분석적 침투를 통해 무한성을 갖는 구성적 요소들(속성, 양태) 사이의 조화를 이루었다. 이제 구성 속에서 기제는 세계와 절대적인 것 자체를 조직할 수 있는 구성적 힘의 기능을 지니기 위해 실행된다. 존재론적 개방의 절대적 조건 속에서 세계의 역설은 자유의 역설을 묻는다.

 

* 소론에서 부르주아 기획(신비적 긴장으로)이 남아있다고 하는지 대결했다고 하는 건지.. 신비적-신화적 기획은 부르주아 기획과 실제 어떤 연관이 있었는지...

세계의 역설에서 양태, 속성의 무한성 설명으로 파라독스한 세계가 드러났다고 하는 건지..

실체-양태와의 관계 규명으로 세계에 대한 인식에서 삶의 기획으로 뒤집혔다고 하는 건지.. 헷갈리네요.. 그리고 스피노자 서클 멤버는 뭘 하면서 지내던 사람들인지.. 참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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