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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k ☆140자 다지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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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지원 스피노자 세미나 ∥ 2017년 10월 24일 ∥ 발제자: 박영대

텍스트: 푸코, 『담론과 진실』 (파레시아, 첫 번째 강의)

 

1. 5장 정리

1.1 58쪽 : “ <그가 말하길, 나는 생리학자로서, 대부분의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기 위해 기성의 의견들과 타협하기보다는, 설령 아무도 이해하지 못한다 해도, 모든 사람에게 유용한 사물들에 대해 난해하게 말하는 것을 선호한다.> …… 생리학자의 자격, 생리학을 이용하는 파레시아는 다음과 같은 전통에 의거합니다. 사물의 본성, 즉 퓌시스를 아는 자는 환상들을 소거하고, 두려움을 없애주며, 공상들을 추방하고, 인간에게 그의 진실이 무엇인지를 말해주는 파레시아스트일 수 있다는 전통 말입니다.

 

→ 여기서 생리학은 그 어감이 주는 느낌과 달리 ‘본성(퓌시스)’와 연결되어 있다. 때문에 생리학은 실은 ‘본성학’에 가까운 것이며, 생리학자는 실은 ‘본성을 연구하는 자’로 정의할 수 있다. 본성을 연구하는 사람은 허구와 허상들에 예속되지 않고 그것들을 파괴한다. 이로써 그는 진실을 말하며 정직을 추구한다. 그러므로 본성을 연구하는 생리학자들은 필연적으로 파레시아스트일 수밖에 없다.

 

1.2 70쪽 : “첫째, 우리가 필요로 하는 파레시아스트를 만났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은, 그가 그들의 프로아이레시스에서 유래하는 어떤 유사, 유사성을 드러낼 때입니다. 실존의 선택, 근본적인 의지 등등 내에서의 유사성이라고 말해둡시다. 그러므로 파레시아스트를 찾는 주체의 프로아이레시스와 파레시아스트 자신의 프로아이레시스 간의 유사성이 있어야 합니다. …… 두 상대방 사이의 실존적 선택의 동일성, 파레시아스트의 반감과 호감의 항상성, 파레시아스트 삶의 패러다임, 삶의 도식의 단일성, 진정한 파레시아스트의 이러한 기준들은 한편으로는 아주 잘 알려진 두 개념을 참조하게 됩니다. 하나는 호모노이아라는 우정 개념입니다. 진정한 우정의 토대가 되는 것이 바로 이 상사, 유사성이고, 바로 이런 의미에서 파레시아스트는 근본적으로 친구입니다.”

 

→ 배움과 윤리적 삶에서 친구와 우정은 언제나 중요했다. 많은 철학자들이 이를 자주 강조했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친구와 우정이 무엇인지 자주 헛갈려했다. 푸코에 따르면, 이는 단순히 친한 친구가 아니며, 또한 철학을 배운다고 해서 모두 우정의 관계를 맺는 것도 아니다. 친구란 나와 동일한 ‘실존적 선택’을 하는 사람이다. 즉 진실하게 살아가려는 항구적인 마음을, 자신의 말 속에서 삶의 진실을 표현하는 삶을 선택하는 사람이다. 이러한 선택을 지닌 사람들 사이에서만 배움의 우정이 가능하다. 이 우정은 쾌락을 마음껏 즐기기 위한 것도 아니며, 특정한 요소가 동일해서 가능한 것도 아니다. 삶에서 배움과 윤리, 진실성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태도가 동일한데서 오는 우정이다. 때문에 이러한 우정의 관계를 맺고 있는 이들은 친구이면서 동시에 자신의 배움과 윤리를 더 정진시키도록 도와주는 서로의 스승이기도 하다. 파레시아적 맥락 속에서 친구와 스승은 분리될 수 없는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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