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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미학_삶과 예술

[발제문] 뉴욕열전 p523-p528

조회 수 1425 추천 수 0 2012.02.07 12:14:33
 

다지원 기획세미나 : 건축, 도시공간, 그리고 사회적 삶 ∥2012년 2월 7일∥발제자: 빛나

텍스트: 지은이 사부 코소,『저서명 뉴욕열전』, 출판사명#, 출판년도, 523~528

1. 요약

1. 정착할 수 없는 민중들은 '이동하는 자'이며 이들의 문화는 토지를 바탕으로 한 국민국가 속이 아니라, '개개-집합적' 신체 속에 새겨져 머물고 있다.

2. '흑인문화'의 힘은 이동하는 집합신체의 힘이며 이런 의미에서 '흑인 민족주의'는 스스로를 역능화하여 자신들의 상황을 뒤엎으려는 운동이었다.

3. 지금 우리들은 보다 많은 '신체적인 문화'를 추구하게 되었고 보다 '신체적인 투쟁형태'를 개발하기 시작하고 있다.

4. 뉴욕은 대공업 도시였던 적은 없었다. 노동자는 항상 무역,의복산업과 관련된 직종이나 서비스업에 종사해왔으며 여기서 대량의 비공식적 서비스 노동이 발전했다.

5. 여성(=민중)은 가정이 아닌 밖에서 노동하였고 소수 인종의 노동도 하위 서비스 노동에 충당되었다. 그들의 노동은 여성 노동과 함께 (혹은 보충의 역활로) 비공식 노동이었고 동시에 (신체적 정동노동일) 비물질노동에 종사해왔다. 이는 소수 인종의 젠더화라 부르는 현상이다.

6. 즉 민중의 첫 번째 표현형식은 정동노동이다. 이는 그들이 피억압의 상징임을 보여주는 동시에 권능의 상징이기도 하다 - 민중의 신체는 점점 보이지 않는 것이 되지만 대지로부터 현실적으로 껴안고 있는 것은 이들의 신체이기 때문이다.

7. 인종적 소수는 인종적 다수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후자는 전자를 거의 모르며 심지어 모른다는 것조차 의식하고 있지 않다. 후자는 전자를 지배하나 지성과 정동의 전략에서 후자는 전자를 능가한다. 이것이야말로 도시공간에서 투쟁하는 민중의 권능이자 가능성 그 자체이다.

8. 앨리아스 카네티에서 들뢰즈, 가따리로 이어지는 '민중론'에서는 '군중'와 '떼'를 분류한 다음 군중은 몰화에 떼는 분자화에 대응하며, 이 문맥 속에서는 또한 '거시 정치'와 '미시 정치'가 조응하게 된다.

9. 그들에게 이 둘의 어디까지나 동시에 존재하나 '분자화'와 '미시정치'가 선행하는 것이며 이들의 차이는 크기라기 보다는 일정 프레임과 그 속을 흐르는 '양자류'의 동시적 존재(관계구조)의 문제이며 대상의 상태에 대한 물리량의 특성이기도 하다.

10. '떼', '분자화', '양자류' 란 가따리의 용어로 말하자면 '기계적인' 과정이다. 이는 전통적인 정치 통일체 - 국민, 국가, 경제, 인민-을 탈주한 것을 탐구하는 것이 된다. 이런 소수자적 성질의 민중의 얼굴이며 표현성인 것이다.

11. 우리는 실제 모두 군중에 속해 있으면서 동시에 떼를 구성하고 있다. 민중의 권능은 본성상 '명명=종속'을 벗어날 수 있는 떼라고 하는 존재성에 있어서만 표현된다.

12. 뉴욕 민중은 역사적으로 '떼를 불러들이는 과정'이었다. 즉 크레올화(creolization 혼성화)라 할 수 있다. 즉 이렇게 분열과 혼합이 반복되는 '군거공간'은 직접적 억압에는 무력한 경우가 있다 해도 세계인의 상상계를 변모시킬 수 있는 권능을 지니고 있다.

13. '민중'이란 어느 호칭으로도 충분히 표현할 수 없는 유동체이며 어떤 조직으로도 그 어떤 전위적 그룹과 행동으로써도 전적으로 흡수될 수 없는 것이다. 최종적으로 민중이란 우리들 자신인 것이다.


치마타에 대해

14. 일본어에서 치마타란 '길이 걸쳐 있는 곳'이란 뜻이며 이는 사람이 집합하는 장소라면 어디라도 그 자리에서 만들어질 수 있는 '교류와 교통의 공간'을 지칭한다. 우리들의 생활형태는 '노상생활'에서 네트워크적으로 확대 및 발전되어 가야 할 '공공생활' 인 것이다.

15. 도시의 물질적 구성이 아니라 다른 차원에서 보자면 뉴욕에도 도시의 실질적 기초로써 치마타가 존재해 왔다. 치마타는 도시형성에서 '분자적' 운동이다.

16. 이 운동은 언제 어디서나 나타나며 어떤 형태로든 구축물을 변모시켜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운동이며 결국 이 운동은 '떼'가 생활하고 문화를 생산하며 투쟁하는 '장소로써의 운동'이라 할 수 있다.

17. 여기서 '투쟁'이란 '개발계획의 시간'과 '민중의 일상생활 시간' 사이에서 발생한다. 이는 '건축적 시간'과 '치마타적 시간'의 투쟁으로 환언할 수 있으다. 미래의 발전방향을 통제하는 극대의 시간에 비해 민중의 신체가 몇 세대에 걸쳐 '덧없는 일과성'의 시간을 통해 치마타에 새겨온 극소의 시간은 현저하게 약하고 종속적인 것처럼 보인다.

18. 그러나 실은 망상으로써 거대 개발이 실현된다고 하더라도 이는 어디까지나 '치마타의 극소시간'이 집적된 덕택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것이야말로 대도시를 형성하는 힘의 본체이다.


2. 이해가지 않는 대목

525페이지 11줄 가타리의 용어로 말하자면 ‘기계적인’과정이다. ‘기계적으로 사고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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