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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미학_삶과 예술

[발제문]『뉴욕열전』p538-544

조회 수 1568 추천 수 0 2012.02.06 23:59:35

1. 요약
1.1. 오늘날, 뉴욕 예술을 둘러싼 물질적 상황은 다음과 같다. 유명한 예술가가 기계적으로 작품을 양산하고 이는 그의 주위를 둘러싼 제도의 이권과 일체가 된 기업을 위한 것이다. 또한 매년 신설되고 있는 세계의 ‘예술 제도’에서 예술가에 의해 실험적 시도의 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것은 어떠한 의미에서는 ‘예술=제도’가 이미 포화상태에 다다랐다는 느낌을 준다. 하지만 이것은 보다 중요한 사회적 변화의 상징이기도 하다. 문자 그대로 누구라도 예술가가 될 수 있다.
1.2.  작품 고유의 질적 측면과 작품의 감동은 계속 남아 있겠지만 예술이라고 하는 그릇이 계속 확장되어 거의 포화상태에 가까워진 지금, 개별 작품의 우열과 다른 차원에서 ‘공통적인 것을 개발하는 노동’, ‘그 자체가 기쁨인 노동’, 즉 ‘공산주의적 이상‘을 제시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예술은 ’세계 변혁운동‘으로 접근해 가고 있다.


투쟁에 대해

1.1. 뉴욕의 ‘잡다한 민중‘은 ’떼‘를 이루며 ’치마타‘를 무대로 ’생활=생산=투쟁‘을 한다. 이것은 엄밀히 구분되지 않으며 이러한 특성이 존재론적 본질이다. 그래서 ’떼‘는 손쉽게 다른 속성의 그룹으로 바뀔 수 있는 것이다.
1.2. ‘미국 노동자’라고 하는 단일적 범주는 존재할 수 없다. 미국은 늘 형성중인 국민국가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뉴욕에서 질서정연하게 조직된 노동자 집단은 노동쟁의 중 그 성격이 변화할 가능성이 없다. 이에 비해, 민중적 투쟁을 벌였던 집단은 항상 다수의 ‘떼’사이의 느슨한 연합체를 통해 실현되었다. 이러한 의미에서 ‘뉴욕에서의 투쟁’은 아나키즘적인 것이었다. 또 이들 운동체들은 ‘도시공간에 밀착한 투쟁’이었다.
1.3. 신좌파가 붕괴한 후, 도시공간의 치마타에 근간하여 투쟁을 전개했던 것은 스쾃터운동가 이것과 분리불가능한 공동체 뜰운동이었다. 이들은 지역주민이 스스로의 생활공간(치마타)를 지키는 과정에서 계급, 인종, 젠더를 넘어서 ‘공통적인 것’으로써 ‘치마타=문화’를 창출해 갔다는 것이다.  이 투쟁은 ‘잡다한 민중’을 구성하는 다양한 세력들의 허브가 되었다.
1.4. 이와 동시에 진행되었던 또 하나의 중요한 사건은 게이·레즈비언의 투쟁이었다. 이것은 일찍이 남근주의적인 사상을 완전히 불식하는 새로운 결합이었다. 이 투쟁은 죽음의 위기에 직면한 극한적인 신체성을 긍정함으로써 가장 상처받기 쉬운 ‘덧없는 일과성 volatile/ephemeral'이 궁극적인 힘을 공유하는 지점에서부터 출발했다. 결국, 이 운동은 ’정동의 복합성‘이 투쟁을 조직했던 인류사상 예를 찾아보기 힘든 운동이었다.
1.5. 에이즈 위기에서 게이·레즈비언의 투쟁은 가장 급진적인 의미에서 공산주의적으로 실천된 ‘비물질노동’ 혹은 ‘정동노동’을 토대로 한 운동이었다. 이것은 종래의 정치라고 하는 영역을 지배해왔던 부권적 통제를 일소하였고, 전혀 별도의 원리를 도출할 수 있는 권능을 내포하고 있다. 여기서 필요한 것은 타자와의 관계를 (재)생산하는 퍼포먼스이다. 직접 민주주의를 제1원리로 삼고 있는 오늘날의 투쟁에서는 이렇듯 ‘공통 공간을 개발하는 기술’이 기본원리가 될 것이다.
1.6. 그 후, 뉴욕에서 이를 뛰어넘는 조직론은 아직 출현하지 않았지만 새로운 상황에 맞는 새로운 투쟁을 고안하는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1.7. ‘도시공간’,‘치마타’의 투쟁에 대해 생각해 보면, 전적으로 새로운 대항적 스쾃터 운동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 아래서 민줄들의 투쟁은 새로운 방향, 이른바 ‘실질적인 공간운동’으로 이행하고 있는 듯 보인다.
1.8. 민중의 새로운 운동 방향의 첫 번째 특성은 ‘비가시성’에 있다. 이것은 민중의 ‘생활, 문화, 투쟁’이 본질적으로 ‘언더그라운드’, 즉 비가시적인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 특성은 ‘회귀성’이다.  뉴욕 특히 맨하튼에서 민중의 거주지역에 대폭적으로 축소되고 있고, 도시적 표상에서 그들은 점차 비가시화되며, 그들의 존재는 점차 ‘덧없는 것’이 되어 간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 ‘장소를 둘러싼 투쟁’은 항상 주거지역‘을 둘러싼 투쟁으로부터 회귀하는 투쟁이 되어왔다. 바로 일시적 자율공간Temporary Autonomous Zone이 그것이다.
1.9.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 집단적으로 자전거를 몰고 자동차 교통을 차단하는 <크리티컬 매스> 주행, 점차 법규가 엄격해진 공원과 광장, 도서관 사용을 둘러싼 투쟁, 도시 내 점포 중 주변화되어 억압받는 노상판매원의 조합, 홈리스 가족의 숙박권을 둘러싼 투쟁, 42번지로 매일 밤 근처 다섯 구에서 모여 들어 경찰과 긴장관계 속에서 ‘치마타’를 형성하고 있는 소수자 젊은이들이 그 예이다.

 


2. 질문하거나 토론해 보고 싶은 문제
2.1.  뉴욕이라는 구체적인 공간을 둘러싼 보이지 않는 집단인 다중들의 투쟁을 위해 가능성 대신에 보다 현실적이거나 세부적인 대안이 무엇이 있을까? 그리고 뉴욕에 거주하는 이들의 집단적인 목표는, 혹은 이상향은 무엇일까? 좀 더 명확한 비전이 이들의 투쟁에 긍정적인 피드백을 제공해 주지는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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