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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미학_삶과 예술

71~84까지 발제 (예술인간의 탄생)

발제문 조회 수 190 추천 수 0 2017.08.02 02:44:16

2   예술의 비 물질화와 이미지 노동

 

* 질병으로서의 이원론과 이미지 일원론

 

- 유물론도 관념론도 이 세계와 삶을 설명하기엔 역부족이며 여전히 물질과 정신은 이원적인

존재의 두 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들뢰즈는 이원론은 착란이며 정신의 질병이라며 부정하고

동시에 정신과 물질 어느 한 쪽이 다른 것을 일방적으로 규정한다는 강박적 일원론도 부정한다.

그는 물질과 정신의 대립을 극복하기 위해 베르그손의 이미지론을 끌고온다.

 

- 베르그손은 물질 보다는 유연하고 관념 보다는 단단한 이미지 라는 개념을 통해

실재와 관념사이의 대립적 긴장의 공간을 횡단하려 하였다.

베르그손에 의하면 이 이미지들(변화와 운동 그 자체)의 총체로서의 우주가 곧 물질이다.

이 이미지들은 실재론자들의 주장 처럼  우리의 지각으로 부터 독립해

고정되어 있는 무엇이 아니며

동시에 관념론자들의 주장 처럼 단순히 우리의 감각기관에만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우리의 신체 자체는 감관에 의존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의 신체는 외부 지각과는 별도로 내부적 정념에 의해 외부와 내부( 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써 선택할 행동들) 사이에서 작동한다.

하여 신체는 자신을 둘러싼 외부 대상들에 대해 반응(행사)할 새로운 작용이며

그러한 행동의 중심이 되는 특권적 이미지가 된다.

 

- 하여 베르그손에게 (특정한 운동으로서의)물질에 대한 지각과 물질 그 자체( 운동 그자체)사이에는 본성의 차이는 없고

많고, 적음 이라는 정도의 차이만 존재한다.

그런데 이와같이 신체를 현재의 공간적 운동기제로 보지않고 흐르는 시간 속의 어떤 움직이는 질점으로 고찰할 수 있다 이 때 신체는 과거의 표상들이 현재의 행동들과 연결되고 또 완료되는 어떤 지점에 위치한다.

하여 과거의  표상들은 현재의 운동적 지각 표상들로부터 독립적이라고 할 수 있다.

존재가 물질(지각)과 정신(기억), 물질적인 것과 비 물질적인 것 이라는 서로 대립하는 두 가지 구성요소를 갖는 것으로 보이는 것은 이러한 이미지 체계의 분화로 부터 기원한다.

 

*  노동의 인지화와 이미지 노동

 

- 근대화는 추상의 역사이며 추상을 통한 지배의 역사이다. 구체적 유용 노동의 추상화는 근대화의 결정적 지렛대로 작용한다.

 

- 직접적 생산자로 부터 생산수단이 폭력적으로 분리된 후 소수의 자본가들에게 집중되고 이 집중은 교환을 위한 생산을 이윤을 위한 생산 장치로 만든다. 그리고 이 이윤을 위한 생산을 사회의 일반적 생산모델로 정립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노동에 대한 사회적 추상을 심화한다.

또 이와 동시적으로 우리의 삶과 행위의 질적 측면들 역시 이러한 추상노동의

수레바퀴 아래 짖밟히게된다.

 

- 이러한 노동의 추상화는 추상화 할 수 없는. 반복 불가능한 활동들, 예를 들어 예술가들의 창조활동, 여성들의 돌봄활동, 공동체 내부의 재생산을 위한 수행노동들을 생산영역 외부에 제쳐두고 오히려 무상으로 수탈하거나 자본과 교환되지 않고 소득과 교환되는 일종의 서비스 활동으로 배치시킨다.

 

- 하지만 오늘날 신자유주의 시대에 추상화 경향은 이러한 반복 불가능한 질적인 영역에 까지 파고들어 노동의 인지화 라고 불리는 역사적 경향을 만들어낸다.

 

- 노동의 인지화 경향은 노동의 지속시간이라는 기존 척도로는 측정할 수 없기 때문에 그것을 어느 방식으로든 측정 가능한 것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장치들의 계발로 이어진다.

 

_ 그런데 엄밀한 의미에서 인지노동 역시 비 물질 적이 것이라 말하기 어렵다.

들뢰즈에 의하면 인지노동은 신체라는 특권적 이미지가 물체 보다는 더 유연한 이미지들을 생산하는 것이 된다.

하여 노동의 인지화는 물질 노동에서 비물질노동으로의 이행이라기 보다 이 두 영역 모두가 이미지노동으로 총체적으로 수렴되는 것이라고 볼 수있다.

하여 자동차 생산같은 전형적인 물질노동도, 영화 같은 전형적인 비물질 노동도 이원적으로 분리되지 않고 이미지노동 안으로 수렴된다.

* 화폐의 비물질화와 채무사회​

 

-이원적이었던 것들의 이미지로의 일원화는 노동을 넘어 자본 영역에서도 나타난다.

 

- 추상화 할수 없는 비물질적 유형의 이미지 생산 즉 생산과정을 공유하는 다중들의 공동체적 활동의 경우따로 유통과정을 갖지 않고 생산과 유통과정이 통일 되어 있기 때문에

유통수단으로서의 화폐의 기능이 약화된다.

하여 이 다중들의 공통체적 활동을 수탈할 수 있는 화폐형태를 발전시킨다.

기호화된 신용화폐로의 전환, 유통수단 기능에서 지불수단 기능으로의 화폐의 핵심기능의 전화가 바로 그것이다.

이를 통해 오늘날의 자본 축적은 근대와는 다른 형태를 띤다.

근대는 물질적  생산수단의 축적이라면 오늘날은 거대한 채무 관계의 축적 다시말해

비물질적 언어적 형태인 지불명령-지불약속의 축적으로 나타난다.

과거엔 생산수단의 분리가 노동강제와 소외를 불렀다면 오늘날은 화폐독점에 기초한 채권-채무 관계가 노동강제와 소외를 부른다.

 

- 오늘날의 화폐는 물질 비물질을 모두 아우르는 이미지화 된 채무, 사회적 지불약속의 이미지이다 이러한 이미지화된 화폐의 분배와 재분배는 사회적 채무의 분배와 재분배이며 이를 통해 발생하는 불평등은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권리분배에서의 불평등과 위계를 가져온다. 이와같이 이미지화 된 화폐는 우리시대의 법이요 군주요 신이다 그것은 이 사회의 일원적 지배력으로 자리 잡는다.

* 예술의 비물질화 경향

- ​ 노동과 화폐의 동시적 이미지화는 생산에서 미적 모델의 우세를 가져오고 이에 따라 생산자-소비자 관계는

창조자-향유자 관계로 바뀐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예술 생산 그 자체도 비물질화 된다.

 

*  추상화와 이미지화에 대해

 

- 삶의 모든 영역에서 나타나는 비물질화 경향은 그러나 물질에 대한 비물질의 우위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다.그것은 하나의 이미지화 로써 물질과 비물질의 대립을 깨고 물질의 정신화와 정신의 물질화를 동시에 이루어낸다.

예를 들어 추상화는 다질적 성격의 존재를 특정한 정체성을 갖는 대상으로 분절시키고 고정시키는 과정이다.하여 추상주의는 비물질화를 물질과 대립하는 것으로 만드는 효과를 가져오고

구체적 물질과 관념적 비물질 사이의 이미지로서의 공통성을 부정한다. 하여 자신과 대립하는 것 처럼 보이는 구체주의와 함께 이미지에 대한 편향이며 정신의 질병이다.

 

-이에 반해 이미지화는 고정된 물질적 정체성을 이완시키며 유연화 하는 운동이다. 존재를 고정 된 고체가 아니라 유동하는 액체로 인식한다. 하여 물질적 조건들, 단단해 보이는 장치들을 녹여내고 그것들에 새로운 자리를 마련해 줌으로서 새로운 세계를 열어나갈 디딤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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