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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미학_삶과 예술

11/24 [삶의 미학] 256~277

발제문 조회 수 226 추천 수 0 2017.11.24 19:15:19

다지원 기획세미나, 건축, 도시공간 그리고 삶. ∥2017년 11월 24일∥보미

리처드 슈스터만, [삶의 미학], 이학사, 2012.  256~277





1. <알렉산더 기법> - 상향의 몸의 학

"인간이 진화의 과정을 거치고 있는 현 단계에서 매우 중요한 인간의 의무는 심리물리적psychophysical 유기체와 그 유기체의 잠재력에 대해 근본적이고 구축적인 의식적 통제를 할 수 있도록 개인적으로 계속 고양시키는 것이다. " (알렉산더)
알렉산더는 습관과 본능에 의한 무의식적 통제만이 아니라 동물적인 의지력과 욕망에 대한 의식적 통제를 거부하면서, 체화된 개인을 인도하기 위해 "추론 과정의 사용을 더 늘려야 하고" 또한 "인간의 의식적인 추론 과정"을 응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257)

*이성의 의식적 통제가 작용하는 세 가지 주요한 방식 (258)

1) 억제의 방식
- 습관적 행동과 경험의 악순환은 억제되어야 한다.
- "억제의 과정"은 "모든 새로운 경험에 우선해야 하고 중요한 요소로 남아 있어야 한다.  (259)
- 알렉산더는 그러한 억제는 실제로 개인의 욕망에 봉사하기 위해 작용하며 오로지 개인만이 이성을 통해 그러한 억제를 스스로에게 부과한다고 주장한다. (260)

2) 우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을 발견하는 방식
3) "직접적인 목적 달성"에 집중하기보다는 이러한 수단들에 대해 훈련된 방법으로 집중하는 방식
- "할 수 있는 수단"
- 특별한 신체적 목적에 주안점을 두지 않고 오히려 이러한 수단에 주안점을 주어야 한다는 주장은 알렉산더 기법의 트레이드마크이다.
- 목적을 획득하기 위한 직접적인 시도들을 피할 때 오히려 목적은 가장 잘 성취된다. 간접성의 논리. (260)
-"직접적으로 자신의 '목적'을 수행하지 않고 전적으로 이러한 목적을 보증할 수 있는 수단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아 줄 것" (261)

알렉산더는 몸이 "주된 통제"라고 부르는 지배적인 핵심적 메커니즘으로 이루어진, 단일한 피라미드식 위계를 통해 통일되어 있다고 간주한다. 
따라서, 몸에 관심을 갖거나 다스리는 일의 핵심은 신체의 가장 높은 부분, .... 즉 육체적으로나 기능적으로 긔고 상징적으로 가장 높은 부분에 있다. (262)

합리주의의 이상을 따르면, 교사의 조정은 최소화되어야 하며 또한 지극히 예의 바른 것이어야 한다. 
진정한 몸의 개선은 타자들에 의한 물리적 조정을 통해서가 아니라 결국 수련생 자신의 이성적 통제를 통해서만 달성될 수 있다. 이러한 통제를 기르기 위해 알렉산더 방법은 조용하고 느린 신체 움직임을 포함하여 침묵을 강조한다. (263)

2. <생체에너지학> - 하향의 몸의 학

알렉산더의 중심적 개념이 의식적 통제라면, 생체에너지학의 주요 개념과 목적은 에너지의 흐름이다. (264)
알렉산더의 합리주의와 예리하게 대조되는 생체에너지학은 삶을 감정의 움직임("신체 내부의 흥분에 따른 맥방의 상승과 하락")으로 간주하는 생철학을 우리에게 제시한다. 
생체 에너지학은 에너지 혹은 "감정의 보다 큰 흐름"을 통해 고양되는 삶의 목적을 옹호한다. (265)
알렉산더가 정서에 대한 엄격한 통제를 요구한다면, 로웬은 정서의 자유로운 흐름이 에너지는 물론 우리에게 에너지를 제공하는 환겨과의 접촉을 고양시키는 수단이라고 주장한다. (265,266)
알렉산더가 인간의 우수한 진화를 이성의 발달과 동일시했던 것처럼, 생체에너지학은 인간의 진화론적 이점을 "보다 고귀하게 충전되어 있는 에너지 체계"의 발전이라고 설명한다. (266)
알렉산더의 몸의 학은 이성적 통제를 통한 볻 고귀한 진화의 목적과 피라미드와 같은 몸의 위계를 추구하지만, 로웬의 몸의 학은 우리로 하여금 보다 자연적인 삶으로, 그리고 보다 유동하는 감정으로 돌아가도록 도와주며, 억제로부터 기인하는 장애와 통증을 동반하는 근육수축을 극복하도록 도와준다. (267)
생체에너지학에 의하면 "개개인"은 의식적 기능뿐만 아니라 무의식적 기능을 하는 "신체이다." 그리고 몸의 작용의 주된 목적과 가치는 무의식적으로 체화된 자기의 이해와 그러한 자기에 대한 접근을 도모하는 것이다. 
생체에너지학에 동기를 부여하는 이념은 의식적 통제의 합리주의가 아니라 강렬한 경험의 쾌락주의이다. (269)

3. <펠덴크라이스 요법>

모세 펠덴크라이스는... 알렉산더의 합리주의적 의도주의와 생체에너지학의 정서적 비의도주의 사이에 위치하는, 창의력이 풍부한 경험의 몸의 학을 발전시켰다. (270)
펠덴크라이스도 알렉산더와 같이 신체에 대한 고양된 자각과 의식적 통제에 전념한다. 
그러나 알렉산더가 이러한 통제를 이성과 동일시하는 반면에 펠덴크라이스는 더욱 총체적인 과학적 관점에서 그러한 통제를 전체적인 감각운동 신경체계의 기능으로 간주한다. 
펠덴크라이스는 움직임을 지휘하는 하나의 중심적 피라미드 구조보다 오히려 몸의 통제 패턴의 다양성을 강조하며, 자신의 실행을 통해 그러한 다양성을 증진시키고자 한다. (271)

*펠덴크라이스의 두 가지 실천
1) 몸의 자각을 고양시키는데 목적을 둔, 몸통과 사지의 다양한 정렬과 움직임을 포함하는 일련의 느리고 부드러운 운동. 움직임을 통한 자각. 교사는 그 움직임과 자각을 지도하기 위해 구두로 가르치지만 몸을 조정하지는 않는다.
2)교사가 직접 손으로 처치하는 첼덴크라이스의 또 다른 실천. 교사는 수련생의 신경운동 기능에 문제를 일으키는 이상 버릇들을 발견하고, "신경운동 기능을 통제하는 대안적 방식에 따라" 수련생이 그것들을 자각하게 해준다. (272)

억제는 다소 상이하게 표현될지라도, 알렉산더만큼 펠덴크라이스에게도 핵심적인 것이다.
펠덴크라이스는 신경운동 기능이 잘못된 습관을 깨뜨리게 하는 억제의 가치를 인식하게 하는 것 이외에, 억제가 왜 모든 효율적 행동에 필연적인가에 대한 과학적 설명을 제공한다. (273)

펠덴크라이스는 정감과 성욕성의 심오한 가치를 강조한다는 점에서 알렉산더와 뚜렷이 구별되고 생체에너지학에 더 가깝다.
펠덴크라이스는 알렉산더와 달리 적절한 심신의 기능을 위해 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생체에너지학의 입장을 공유하고 있다. (275)

4. 알렉산더와 펠덴크라이스는 합리적이고 의식적인 통제와 자율성을 강조하는 점을 공유하고 있다. 
펠덴크라이스는 보다 대화적이고, 확산적이며, 감각적인 몸의 합리성을 제안한다.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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