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지원 여성주의 세미나 - 성의 변증법 읽기 ∥2017년 7월 2일∥발제자: 쿨한주니

텍스트: 슐라미스 파이어스톤, 성의 변증법: 페미니스트 혁명을 위하여, 꾸리에, 2016, 31~66

 

<요약>

II 미국의 페미니즘

1. 급진적 페미니스트의 관점에서 볼 때, 새로운 페미니즘은 사회적 평등을 위한 진지한 정치운동의 단순한 부활이 아니다. 그것은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혁명의 두 번째 물결이다.

I. 미국의 여권 운동

1. 투표권을 허용함으로써 기득권 세력은 여성운동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였다. 선거권운동에 투표권을 승인한 것은 여권운동을 죽이고 말았다. 비록 반 페미니스트 세력은 포기하는 듯 보였지만 명목상으로만 그랬을 뿐이다.

2. 남성들은 혼란스러운 피상적 개혁으로 여성운동을 매수하려 들었다.

II. 50년간의 조롱

1. 자신을 ‘표현하는’ ‘남과 다른’ 개인적 스타일의 추구가 책임과 배움의 경험을 통한 인격 성장에 강조를 두는 페미니스트적 주장들을 대치하였다.

2. ‘사적인 해결책’―예술이나 학문뿐만 아니라 정치적 ‘수단’이었다. 많은 여성들은 언제나 여성의 소일거리로 용인되는 평화운동에 참여했다. 또는 민권운동에 관계했다.

3. 여성들은 대부분의 법적 자유와 함께 완전한 정치적 시민으로 받아들여진다는 보장은 받았으나 권력은 가지지 못했다. 그들은 요구한 것 이상으로 복장의 자유와 성의 자유를 가졌으나 여전히 성적으로 착취당했다.

4. 성 역할 전통은 강화하는 데 필요한 문화적 세뇌는 전에는 은밀한 것이었으나 이제는 노골적이고 천박한 것이 되었다.

III. 여성해방운동

1) 보수적 페미니스트들

1. ‘전국여성기구’는 성차별주의의 보다 피상적인 증상들 ― 법적 불평등, 고용차별등 ―에 집중한다.

2. 성 역할로부터의 해방이나 가족의 가치에 대한 급진적 질문 보다는 주어진 체제 내에서의 법적 · 경제적인 남성과의 평등을 강조한 것이다.l

2) 정치운동가들

현대 여성운동의 정치운동가들은 올바른 여성해방운동보다는 좌파운동에 우선적으로 충성을 바치는 여성들이다. 현대의 정치운동가들은 페미니즘을 그 자체가 핵심적이고 당면한 급진적 운동으로 보지 않고 ‘진정한’ 급진적 정치운동에서 부수적인 것으로만 본다.

(1) 좌파의 여성 보조부대 : 좌파 정치운동의 제한된 영역 내에서 자신들의 상황을 향상시키는 것이 주목적이라는 의미에서 개혁주의자이다.

(2) 중도적 정치운동가 : 직접적으로 여성을 착취하는 원인이 자본주의라는 것을 확신하지 않아도 그들은 남성이 착취와 관계가 있을지 모른다는 것을 암시하려고 하지 않는다. 

(3) 페미니스트 정치운동가 : 좌파의 논조를 가진 보수적 페미니즘

※ 이 세 입장은 하나의 공통분모로 좁혀질 수 있다. 정치적 우선순위에 있어서 페미니즘은 이차적인 것이고, 이미 존재하고 있는 (남성이 만든) 정치적 틀에 맞게 손질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3) 급진적 페미니즘

1. 급진적 페미니즘은 페미니스트 문제들을 여성들의 최우선적인 문제로 볼 뿐만 아니라 더 큰 혁명적 분석에서 중심적인 것으로 본다. 급진적 페미니즘은 현재의 좌파의 분석을 구식이고 피상적인 것으로 본다. 왜냐하면 그 분석이 경제적 계급제도의 구조를 그것의 기원이며 모든 다른 착취제도들의 모델이기도 한 성적 계급제도와 연결하지 않기 때문이다.

2. 여성은 언제나 억압된 다수 계급 (51%)을 구성해 왔고, 모든 계급에 걱쳐 고르게 펴져있다.

(2) 개인적 정치학

페미니스트 운동은 ‘개인적인’ 것과 ‘정치적인’ 것을 효과적으로 결합시킨 최초의 것이다.

(3) 권력심리의 종말

1. 오늘날 권력 심리의 깊은 뿌리인 성적 계급과 가족구조에서 태어난 사람이 권력심리를 없애는 데 성공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너무 지나친 일이다.

2. 많은 여성이 남성과 동일시하면서 살았기 때문에 그들의 복종적인 본성뿐만 아니라 동시에 지배적인 본성까지 근절시켜야 하는 특이한 처지에 처해있다.

3. 만일 어떤 혁명 운동이 평등한 구조를 확립하는 데 성공한다면 그것은 급진적 페미니즘일 것이다. 남녀 간과 부모자식 간의 기본적 관계에 관해 질문하는 일은 지배-복종의 심리적 유형을 가장 깊은 뿌리에까지 추적하는 일이다.

 

<함께 이야기해 보고 싶은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