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에도 곡성 다지원 공부합니다.

조정환 선생님과 같이 공부할 겁니다.

저는 우리 시대와 사회에 맑스가 살아있다면 조정환 일거라는 생각을 하곤했습니다.

그 분의 이야기 하나 하나 삶의 모습 하나 하나가 가슴에 남던 기억이 있습니다.

평화가 16살 때 조정환 선생님을 만나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그 어린 나이에 조정환과 함께 맑스의 프랑스혁명사를 읽던 걸 생각하면 그렇게 감사할 수 없습니다.

곡성다지원 공부는 제가 꿈꾸던 대학 수준의 새로운 교육 실험입니다.

 2박3일동안 같이 먹고 자고 생활을 하는 과정 전체가 공부입니다.

같이 공부하시던 분들은 2박3일동안 놀기만 한 것 같은데 갈 때가 되면 엄청난 걸 공부하고 가는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겨울에는 매번 조정환 선생님과 공부할 계획입니다.

조정환 선생님도 겨울에 우리집 오는 걸 정말 즐거워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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