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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실용주의] 발제문 모음

발제문 조회 수 146 추천 수 0 2017.12.30 19:12:48
[믿으려는 의지]

정당화와 신성화 간의 차이가 무엇이지?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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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와 믿음의 문제
진리 - 정당화
믿음 - 신성화

나는 오늘 .... 신앙에 의한 정당화에 관한 설교 같은 글을 읽어드리고자 한다. 
글의 제목: 믿으려는 의지
신앙의 정당화에 관한 글.
우리의 논리적인 이성을 강요하지 않으면서도 종교적인 문제에 대하여 신앙의 태도를 취하고자 하는 권리를 옹호하기 위한 것이다. (158)




<서론>

1. 가정과 선택

가정; 우리의 신념에 대해 제안된 모든 것을 지시하는 용어
하나의 가정이 갖는 최대의 생명력이란 그것을 무조건 받아들이고자 하는 의지를 뜻한다. 실제로 이것은 신념을 의미한다. 

선택; 두 가지 가정 사이의 결정
1) 살아 있는 선택 혹은 죽은 선택
2) 강제적인 선택 혹은 피할 수 있는 선택
3) 중대한 선택 혹은 하찮은 선택 
진정한 선택은, 강제적이고 생명력 있으며 중대한 선택이다. (160)

2. 인간의 견해가 가지는 심리적 문제

우리가 어떤 사실을 볼 때, 열정적이고 감정적인 본성이 우리의 모든 확신들 근저에 놓여 있는 것처럼 보인다.
우리가 믿는 진리를 구성하는 전체 구조는, ... 즉각적이거나 먼 사실들, 그리고 관념들 간의 관계이다. 그것은 만일 우리가 그렇게 본다면 거기에 있기도 하고 있지 않기도 하고, 만일 거기에 없다면 우리 자신의 어떤 행위로도 거기에 놓을 수 없다. (162)

어떤 관점에서 보면 우리가 의지로 믿는다는 말은 완전히 어리석어 보인다. 또 다른 관점에서 보면 이것은 어리석음보다도 더 나빠서 비열하다. 물리학의 장엄한 체계에 눈을 돌릴 때, ... 그것은 장엄함 속에 완전히 우리의 감성에서 배제되어 객관적으로 존재한다. (165)

3. 논리와 열정

우리는 자신이 무엇인가를 믿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어떻게 또는 왜 믿는가에 대해서는 거의 알지 못하고 있다. 
벨푸어는 지적 환경에서 생겨나 가정을 가능하게 또는 불가능하게, 살아 있거나 죽게 만드는 모든 영향들에 '권위
라는 이름을 붙인다. (논리적 통찰에 의해 생겨난 가정도 사회제도가 받쳐주지 않으면 죽는다.)
우리의 믿음은 다른 사람의 믿음 속에 있는 믿음이다..... 진리 자체에 대한 신념은 모두 결국 사회제도가 받쳐주는 욕망에 관한 열정적 긍정에 부관한 것이 아닌가? (168)

우리는 진리를 소유하고자 한다. 그래서 우리가 행하는 실험과 연구와 논의가 늘 진리에 접근하면서 보다 더 나아지기를 희망한다. 그리고 이 방향에서 우리의 사유하는 삶을 치열하게 하는 것에 동의한다. 
대체로 우리는 자신에게 쓸모 없는 모든 사실이나 이론을 불신한다. (169)

신념에 앞서 생기고 뒤이어 생기는 열정적 경향과 의지가 있다. 
순수한 통찰이나 논리가 아무리 이상적인 기능을 발휘한다 해도 실제로 우리의 신조를 산출하는 유일한 것은 아니다. (170)

4. 열정적 본성을 근거로 한 결정

우리의 열정적 본성은 본성상 지적인 근거로 결정될 수 없는 진정한 선택의 경우에는 언제나 명제들 간의 선택을 적법하게 결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결정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런 상황에서(지적인 근거로 결정될 수 없는 상황에서) "결정하지 말고 문제를 그냥 두어라"라고 말하는 것은, 예 또는 아니오를 결정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 진리를 놓쳐버릴 위험을 똑같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171)

5. 독단주의 경향

이 논의의 목적을 위하여 우리가 "독단적" 입장 위에 서 있다는 사실이 지켜질 것이다. 입장이라는 용어는 일체의 체계적 철학적 회의주의를 설명에서 배제한다는 의미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 진리가 있으며 진리를 얻는 것이 정신의 숙명이라는 가정을 의도적으로 한다. 이점에서 회의론자들과 결별한다. (171)

체계가 되려면, 세부적인 사항은 변경될 수 있어야 하지만 본질적 특성은 결코 바뀔 수 없는 폐쇄된 체계로서 와야 한다! (173)

우리들 가운데 가장 위대한 경험주의자들은 관념적 경험주의자들일 뿐이다. 본능에 맡겨두면 그들은 절대 과오를 범하지 않는 교황처럼 독단적으로 된다. ..... 그들은 이 우주의 반기독교적 질서를 너무나도 확신하고 있어서 거기에는 살아 있는 선택이 없다. (174)

6. 객관적 확실성의 원리를 포기한 경험주의 ★

나는 우리가 계속 경험을 쌓아야 하며 경험을 반성해보아야 한다는 실질적인 믿음을 가지고 산다. 왜냐하면 이렇게 해야만 우리의 견해가 한 걸음씩 진리에 다가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가 어떤 한 가지 견해를 마치 그것이 달리 해석될 수 없거나 수정될 수 없는 것인 양 고집하는 것은 내가 보기에 대단히 그릇된 태도이다. (175)

실제로 참인 것에 관한 구체적 테스트가 합의된 적은 결코 없다. 
어떤 진리들이 그것을 소유하고 있다는 주장은, 여러분이 그것들이 참이라고 생각하고 그것들이 참일 대 그 증거는 객관적이며, 참이 아니라면 객관적이 아니라고 단순하게 말하는 것이다. (176) 그런데 실질적으로는 증거가 실제적인 객관적 증거라는 확신은 또 하나의 주관적인 의견을 추가하는 것에 불과하다. (177)

누군가가 절대적으로 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반면에 그의 이웃이 그것을 절대적으로 거짓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실로 존재하지 않는다. (177)

그러나 우리가 경험주의자로서 객관적 확실성의 원리를 포기 할 때, 진리의 추구 또는 희망 자체를 포기한 것은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는 아직도 진리의 존재를 믿고 있으며, 체계적으로 경험을 쌓아 올리고 사유를 계속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입장이 날로 진리에 접근해가고 있다고 믿는다. 
경험주의자에게는 가정이 어디에서 오는가가 문제되지 않는다. 그는 가정을 공정한 방법으로 또는 공정하지 않은 방법으로 얻을 수 있다. 열정이 그에게 속삭일 수도 있고 우연하게 암시될 수도 있다. 그러나 사유의 전 흐름이 그것을 계속해서 확인해준다면, 바로 그것이 그 참됨의 의미이다. (178)

7. 인식자의 두 가지 계율 (의무를 보는 두 가지 관점)

진리를 믿어라! 오류를 피하라이 두 가지는 실제 다른 법칙들이다. 
우리는 진리 추구를 최고의 목표로 삼고, 오류를 회피하는 것은 부차적이라고 간주할 수 있다. 반면에 우리는 오류의 회피를 보다 절박한 것으로 간주하여 진리의 획득을 운에 밭겨버릴 수도 있다.(179)

진리 또는 오류에 관한 이런 의무감은 어떤 경우에도 우리의 열정적 삶의 표현일 뿐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의 오류는 결코 그렇게 중대한 것이 아니다. 온갖 주의를 기울여도 필연적으로 오류가 발생하는 이 세상에서 과도한 긴장보다는 조금 마음을 가볍게 갖는 것이 좀 더 건전한 것 같다.  (180)




<본론>

8. 과학적 물음 (과학에 있어서의 믿으려는 의지)

<규칙과 열정>

우리는 언제든지 진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버리고 객관적인 증거가 나타날 때까지 결정을 유보함으로써 거짓을 믿게 되는 위험(오류를 피하라!)에서 우리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이것은 과학의 문제에 언제나 해당된다. (181)

(그러나) 개개인들이 자신의 믿음을 확인하고자 하는 열정적인 욕구를 발휘하지 않았더라면, 과학은 오늘날과 같은 발전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183)

가장 유능한 연구자는 가장 예민한 관찰자이기 때문에 기만당하지 않도록 항상 문제의 한 측면에 쏟고 있는 열정적인 관심이 똑같은 섬세한 예민함에 의해서 균형을 이루도록 하는 사람이다. 과학은 이와 같은 예민함을 이른바 검증 방법이라는 규칙적 테크닉으로 정립하였다. (183)

그러나 인간의 열정은 기술적인 규칙들보다 강하다. 파스칼의 말처럼 "마음은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는 그 자신의 이성을 가지고 있다." (184)

9. 도덕적 물음 (도덕에 있어서의 믿으려는 의지)

<선에 관한 물음>

도덕적 물음은 그 해결책이 분별 있는 증명을 기다릴 수 없는 물음으로서 스스로를 즉각적으로 제시한다. 
도덕적 물음은 지각적으로 존재하는 것에 관한 물음이 아니고, 선은 무엇인가 또는 선이 존재한다면 어떤 것이 선할 것인가에 관한 물음이다. 과학은 존재하는 것을 우리에게 말해줄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존재하는 것과 존재하지 않는 것의 가치를 비교하는 문제를 과학에 의존할 수가 없고, 파스칼이 가슴이라고 부르는 것과 상담해야 한다. 과학 자체도 사실의 끝없는 확인과 거짓 신념에 대한 수정이 인간을 위한 궁극적 선이라고 주장할 대 스스로의 가슴과 상담해야 한다.

도덕적 신념을 가질 것인가 가지지 않을 것인가는 전적으로 우리의 의지가 결정할 문제이다. (185)

도덕적 회의주의도 지적 회의주의와 마찬가지로 논리로 반박하거나 증명할 수 없다. 진리가 있다는 주장을 고수한다면, 우리는 전력을 다해 그렇게 하는 것이며 결과 에 따라 서거나 굴복할 준비가 되어 있다. (18

<사실에 관한 물음>

사람들 간의 관계,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신 상태에 관한 물음을 살펴보자.(186)

여러분이 나를 좋아하는지 아닌지는 내가 여러분에게 반쯤 다가서서 나를 좋아할 것으로 기꺼이 확신하고 여러분에게 기대와 신뢰를 보여주는 것에 달려 있다. 이 경우 나의 믿음은 여러분의 애정을 얻도록 해준다. 그러나 내가 객관적인 증거를 가지기 전까지는 냉담하게 서서 한 치도 움직이지 않으면..... 십중팔구 여러분의 애정을 얻지 못할 것이다. 
여기에서 어떤 특정한 진리에 대한 욕구는 특정한 진리의 존재를 불러온다. (187)

크고 작은 모든 종류의 사회 유기체는 구성원 각자가 다른 사람들도 모두 그렇게 행동할 것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자신의 의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존속한다. 많은 구성원들의 협조에 의해 어떤 욕구된 결과가 탈성되었다면, 하나의 사실로서 그 결과는 긴밀한 관계 속에 있는 구성원 각자의 선구적인 믿음의 결과이다. 정부, 군대, 상업 제도, 선박, 대학, 스포츠 팀은 모두가 이 조건 위에 있다. 이 조건이 없다면 아무것도 성취될 수 없을 뿐 아니라 아무것도 시도될 수 없다. (188)

과학적 증거에 앞서는 믿음이 사유하는 존재가 떨어질 수 있는 "가장 저차원의 부도덕함"이라고 말하는 것은 몰상식한 논리가 될 것이다. (188)

10. 믿음과 진리

진리가 우리의 개인적 행동에 의존한다면, 욕구에 기반들 둔 믿음은 당연히 합당하고 필수적인 것이다. (189)

<종교적 가정이란 무엇인가?>
과학적 가정; 사물이 존재한다.
도덕적 가정; 어떤 사물이 다른 사물보다 낫다.
종교는 본질적으로 두 가지 모두를 말한다. (189)

여러분 중 몇몇은 위험을 무릅쓰고 우리의 의지를 유혹할 만큼 충분히 살아 있는 가정을 믿을 권리가 있다고 추상적으로 단호하게 말하는 것을 아직도 주저할 수 있다.(193) 만일 그렇다면 이는 여러분이 추상적, 논리적 관점에서 벗어나서 이미 죽은 것이 되어버린 종교적 가정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여러분은 "우리가 믿고 싶은 대로 믿을" 자유를 어떤 특이한 종류의 미신에 적용하고 있다. 이때 여러분이 생각하는 믿음은 마치 어린아이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믿음이란 진리가 아님을 알면서도 무엇을 믿는 것"으로 정의된다. 이것은 완전히 오해다. 
믿으려는 자유는 개인의 지성이 홀로 결심할 수 없는 살아 있는 선택만을 포함할 수 있다. 그리고 살아 있는 선택은 그것을 고려하는 사람에게 결코 불합리하게 보이지 않는다. (194)

그 누구도 서로를 부인하거나 지나친 말을 주고받는 것을 삼가야 한다. 반대로 우리는 이해심 있고 정중한 태도로 타인의 정신적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는 지성적인 국가를 만들 수 있고, 경험주의의 자랑인 내적인 관용의 정신을 갖게 되는데, 이 관용 없이는 우리의 모든 외면적 관용은 혼이 없게 된다. (195)

여러분은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여러분은 이 세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러한 문제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것 같으므로 반드시 다루어져야 한다. .... 삶의 모든 중요한 일들에서 우리는 어둠 속으로 발을 내디뎌야 한다. .... 우리가 그 수수께끼를 풀지 않고 내버려두는 것은 우리의 결정이다. 그 해답을 주저하는 것도 우리의 결정이다. 그러나 어떤 결정을 내리든 간에 위험을 각오해야 한다.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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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지원 기획세미나, 건축, 도시공간 그리고 삶. 20171222파일로

윌리엄 제임스, 실용주의, 아카넷, 2015.

 

 

실용주의의 진리 개념

 

1 진리라 우리의 관념들이 가진 속성이다. 거짓이 실재와의 불일치를 의미하듯, 진리는 일치를 의미한다. 실재라는 용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288

 

1.1 관념들이 대상을 분명히 모사할 수 없는 곳에서 그 대상과 일치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289

 

2 주지주의자들의 대전제는 진리는 본질적으로 부동의 정태적 관계를 의미한다는 것이다. 여러분이 어떤 것에 대해 참 관념을 가졌을 때 문제는 종결된다. 실용주의는...참 관념은 우리가 동화시키고 정당화하며, 확증하고 검증할 수 있는 관념이고, 거짓 관념은 그럴 수 없는 관념이다. 290

 

2.1 관념의 진리는 그 관념 안에 내재하는 정체된 속성이 아니다. 진리는 관념에 발생한다. 관념은 사건들에 의해 참이 되며 참으로 만들어진다. 관념의 참은 사실상 사건, 과정, 말하자면 스스로를 참이게 하는 진화 관정이다. 관념의 타당성은 정당화의 과정이다. 291

 

2.2 참 관념의 실질적 가치는 일차적으로 그 대상이 우리에게 실질적으로 중요하다는 데에서 나온다. 사실 그 대상이 늘 중요한 것은 아니다...하지만 대개 어떤 대상이라도 언젠가는 일시적으로 중요해지기 때문에 광범위하게 쌓여 있는 여분의 진리, 단지 가능한 상황에 대해서 참일 수 있는 관념을 일반적으로 쌓아두고 있는 경우의 이점은 명약관화하다. 292

 

2.3 진리가 본질적으로 검증 과정을 의미한다면, 검증되지 않은 진리는 실패작이라고 불러야 하지 않을까?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우리 삶의 수단인 압도적 다수의 진리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직접적인 검증뿐만 아니라 간접적인 검증도 상관없다. 295

 

2.3.1 일상사에서 완전한 검증을 보류하는 또 다른 이유는 시간 절약을 제외하고 모든 사물은 같은 것들 가운데 가운데에서 존재하지 홀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296

 

2.4 사실이 거래의 유일한 재고는 아니다. 순수하게 정신적 관념들 간의 관계가 참인 신념과 거짓인 신념을 얻는 또 다른 영역을 형성하며 여기서 신념들은 절대적이거나 무조건적이다. ...여기서 진리는 영속적 성격을 지닌다. 297

 

2.4.1 이 정신적 관계의 영역에서 진리는 또다시 인도에 관한 일이다. 우리는 감각적 경험의 사실들이 결국 스스로를 배열하는 각각의 조건하에서 거대한 논리 수학적 진리 체계를 건설하여, 하나의 추상 관념을 다른 추상 관념과 연결시킨다. 298

 

3 가잘 넒은 의미에서 실재와의 일치는 단지 실재나 그 주변으로 곧바로 인도되는 것을 의미하거나, 실재와 불일치했을 때보다 실재와 잘 연결되는 어떤 것을 다룰 수 있을 정도로 그들과의 실행적 접촉 상태에 놓이는 것을 의미할 뿐이다. 즉 지적으로든 실질적으로든 잘 연결되는 것을 의미한다. 300


3.1 왜냐하면 우리의 이론은 이전의 모든 진리들과 어떤 새로운 경험들을 매개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상식과 이전의 신념을 가능한 한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어떤 감각적 종착지 또는 정확하게 검증될 수 있는 것으로 인도해야 한다. ‘작동한다는 것은 이 두 가지 모두를 의미하며, 그 압박이 너무 단단하여 어떤 가정도 그것에서 벗어날 여지가 별로 없다. 303

 

3.2 ...사물에 앞서 얻어지는 진리의 성질은 실용주의적으로 이 세계에서는 무수한 관념이 직접적이고 실제적인 것보다는 간접적이거나 가능한 것에 의해 보다 잘 작용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이때 사물에 앞선 진리는 단지 검증 가능성만을 의미할 뿐이며...305

 

4 요컨대 옳음이 우리의 행동 방식에서 편이함일 뿐인 것처럼 참도 다만 우리의 사유 방식에서 편이함일 뿐이다. 즉 거의 모든 방식에서 그리고 최종적으로 전체적으로 편이함이다. ..경험이 더 이상 변경시키지 않을 것을 의미하는 절대적 참은 모든 일시적 진리가 언젠가 수렴하게 되리라고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적인 소멸점이다. ...그러는 동안 우리는 오늘 얻을 수 있는 진리로 오늘을 살아야 하고, 내일 그것을 거짓이라고 부를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308

 

진리는 한편으로는 눈을 뿌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아이로 하여금 계속해서 밀어가도록 몰아가서, 이 요소들이 끊임없이 서로를 공동 결정하도록 하는 덕분에 커져가는 눈덩이와 같다.”310

 

3.4 이제 합리주의자의 오류는 정확히 감상주의자의 오류와 같다. 둘 다 모두 진흙탕 경험의 개별자로부터 어떤 성질을 추출한 뒤 그 성질이 추출될 당시 너무도 순수하다고 본 결과 그 성질을 반대되며 고차원적 본성으로서 각각의 모든 진흙탕의 사례들과 대조시킨다. 그동안 내내 그 성질은 그것들의 본성으로 남아 있는다.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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