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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세미나(2/6) 공지입니다

2018.02.01 22:10

영대 조회 수:243

푸코에 따르면, 기원후 1,2세기 자기배려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호소의 보편성과 구원의 희소성'입니다.

즉 '자기배려'가 모두에게 필요하다고 호소되지만,

한편으로 이를 획득하거나 여기에 도달할 수 있는 이는 소수라는 뜻입니다.


세미나 시간에도 여기에 대해서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고,

저도 세미나 마치고 나서도 계속 생각이 떠오르더군요.

이것이 무슨 의미일까 하구요.


저는 어떤 점에서 '구원의 희소성'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최종적으로 이룰 수 있는 사람은 아주 드물다고 해서,

자기배려나 윤리적 주체로 살아가려는 노력을 멈출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꼭 자기배려나 도덕적 방식이 아니더라도,

사람이 깨닫거나, 개과천선하는 일은 아주 드무니까요.


보다 중요한 것은 '호소의 보편성'이라 여겨집니다.

모두에게 필요하다는 것,

누구나 자신의 윤리를 세우고 주체적 삶을 실현해야 한다는 것.

이 점이 우리에게 의미하는 바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즉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윤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혹은 '우리는 왜 스스로가 성인(聖人)이 될 수 있다고 믿지 않는가?' 등의

질문과 이어집니다.


윤리적으로 올바른 삶을 살아가려는 노력은

정치인이나 학생, 혹은 종교인에게만 해당하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다들 인생의 목표가 '행복'이라고 말하면서도,

행복에 이르기 위한 윤리는 도외시 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세운 윤리를 지켜가면서 행복을 형성해나가는 방식이 아니라,

특정한 기회나 우연, 기적이나 운명의 도움으로

행복을 얻는 것이 진정한 행복처럼 느낍니다.

어느날 갑자기 확! 행복해지는 것처럼요.

사실상 "賭博" 인 셈이지요. (불법광고 때문인지 이 단어를 못쓰게 막아놨네요 ㅋㅋ)

그런 것이 자기 삶을 방치하고 우연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스툴투스의 삶이 아닌가 싶네요.


저는 '호소의 보편성'이나 자기배려의 개념이

우리의 이러한 행복관과 대립한다고 여겨집니다.

그러므로 이런 행복관과 대결하면서, 자기배려를 읽어가면 더 많이 배울 수 있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다음 주에는 1월27일 강의 후반부부터 2월 3일 강의 후반부까지 3개 장을 읽겠습니다.

발제는, 김남희님과 강석주님입니다.


재밌게 읽으시고, 다음 주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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