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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세미나]담론과 진실 6강

2017.11.13 19:37

choijho 조회 수:142

푸코는 마지막 강의에서 파레시아 게임의 세 형식 중 개인적 관계에 관하여 설명한다.  

 

푸코는 먼저 플루타루코스의 <아첨꾼과 친구는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는가>를 참조한다.

 

*진정한 파레시아스트를 식별하는 두 기준

첫째, 말과 그의 행동 방식간의 일치 여부 (로고스와 비오스와의 조화)

둘째, 항구성, 연속성, 안정성

 

자기에 대한 환상(필라우티아)을 타파하는 것과 정신의 불변성(피르미타스)을 획득하고 유지하는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는 두 개의 윤리적,도덕적 품행입니다. 당신으로 하여금 당신 자신인 바를 알 수 없도록 하는 자기에 대한 환상, 그리고 당신으로 하여금 하나의 견해로부터 다른 견해로, 하나의 감정으로부터 다른 감정으로 옮겨가도록 강제하는 당신의 사유와 견해와 감정의 모든 운동들, 이 두 개념은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p309)

 

*갈레노스의 텍스트 파레시아스트가 꼭 친구일 필요는 없다.

파레시아스트로 추정되는 사람이 당신을 칭찬하기만 하고 당신에게 엄격하지 않다면, 당신은 심각하게 의심해봐야 합니다.

 

*파레시아 게임의 실천

 

첫째,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진실을 말할 만큼 충분히 용기 있다는 사실로부터 자기 자신에 관한 진실을 드러낼 만큼 충분히 용기가 있다는 것으로의 이동

둘째, 모든 종류의 기예, 능력, 기술이 마테시스와 아스케시스를 통해, 다시 말해 이론적 교육과 실천적 훈련을 통해 습득되어야 한다.

그리스도교적 고행의 궁극적 목적은 자기 포기인 반면, 그리스- 로마 철학에서 도덕적 아스케시스는 자기 자신과 맺는 소유 관계와 지배 관계를 공들여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

셌째, 아스케시스가 다수의 상이한 형태의 훈련과 관련

 

*세네카의 텍스트

세네카의 자기 점검이 그리스도교 전통 내에서 여러 세기에 걸쳐 강력하게 가치 부여됐던 실천에 매우 가깝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지만, 몇가지 차이점 존재

 

첫째, 자기 자신에 대한 세네카의 태도 -> 처별해야 하는 판사라기 보다는 행정관에 가깝다.

둘째, 세네카가 자기를 점검하면서 예로 드는 과오 -> 죄를 고백하는 것이 아님.

 

그가 오류라고 부르는 것은 목적과 수단이 잘못 조정된 것일 뿐입니다. 자기가 생각해야 했던 목표들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는 데 대해 스스로를 꾸짖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그는 바뀌지 못할 사람을 비난하는 것은 무용하고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했어야 합니다. 당신은 그 사람을 바로 잡기 위해, 그를 바로잡고 도와주고 더 나아지도록 할 수 있을 때에만 그를 나무라야 합니다. (p326)

 

셌째, 그는 자신을 벌하지 않음. 미래를 위해 유용한 품행의 몇몇 실천적 원리를 재활성화하려는 목적으로 자신의 오류를 회상할 뿐

 

트란킬리타스

어떤 안정적인 상태, 정신의 불변성을 가리키며, 또한 그러한 상태에서, 정신에서 비의지적 운동을 선동할 수도 있는 외부의 사건과 내부의 선동에 어떤 식으로는 종속되지 않는 상태.

단지 안정성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주권, 독립성을 의미

이러한 주권, 자기가 자기를 소유한다는 데서 기인하는 특정한 기쁨의 감정

 

*에픽테토스의 자기점검

표상의 지속적인 흐름이 우리의 정신에 흘러 들어오는 이상, 표상들에 의해 동요되고 부추겨지고 뒤흔들리며 표상의 영향을 받은 것을 어떻게 피할 수 있을 것이냐 하는 문제입니다. 우리에게 비의지적 운동과 감정, 느낌을 부추길 수 있는 표상들을 우리가 통제하고 물리치며 배제하고 추방할 수 있다고 하는 표상을 어떻게 우리 정신 속에 받아들일 수 있을까라고 하는 편이 더 마음에 드실지 모르겠네요. (p345)

 

*문제화

애초부터 제가 연구하려고 했던 것은 다수의 문제화를 분석하는 일, 다시 말해 어떻게 그리고 왜 어떤 사태, 행동, 현상, 과정이 하나의 문제가 됐는지를 분석하는 일이었습니다. 왜 주어진 역사적 시기에 다른 유사한 형식들의 행동은 전혀 주의를 끌지 못했던 반면, 일정한 형식의 행동은 오랫동안 광기로 분류됐는지를 분석하는 것이 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범죄에 비행도 마친가지였고, 성현상에 대한 문제화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p359)

-> 주체, 파레시아에 대한 관심 및 탐구가 기존 계보학(광기의 역사, 감시와 처벌, 성의역사1)과 단절된 것이 아닌 연결선상에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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