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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라 코웬, 로지스틱스(권범철 옮김, 갈무리, 2017) 서평회(다중지성의 정원, 2017년 2월 26일) 참가 후기

1. 로지스틱스는 사는 데 필요한 물자를 공급하는 활동이다. 인지자본주의 시대에 물자는 유형물만이 아니라 무형물까지 포함하는 광의의 물자를 의미하며 무형물이 점점 더 중요한 의미를 띠어간다.

2.  무형물자는 '지적 정서적 소통적 데이터들'이며 그것의 공급루트이자 공급공간은 (협의의 인터넷이 사라진 시대에) 플랫폼들이다. 

3. 물류기업체들을 통해 컨테이너의형태로 유형물이 공급된다면 플랫폼업체를 통해 데이터의 형태로 무형물이 공급된다.

4. 유무형 물자의 공급사슬의 보안은 자본주의적 지배의 핵심영역으로 부상했다. 경제적 유통(물류로서의 로지스틱스)이 정치적 지배(병참으로서의 로지스틱스)의 핵심과제인 셈이다.

5. 로지스틱스 체계는 시스템 일반이 아니라 특정한 시스템이다. 그것은 물적 소재를 선별하고 유통범위, 유통수준을 제한한다. 즉 로지스틱스 체제는 공급사슬을 유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끊어낼 부분을 결정한다.

6. 예컨대 문체부 블랙리스트는 특정한 로지스틱스 구도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화이트리스트에만 경제적 지원을 집중하고 블랙리스트 대상을 배제함으로써 보수우파적 로지스틱스 체제를 구축한다. 표현의 자유에 대한 억압은 정치적 방식을 빌지 않고 경제적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7.보안은 그러므로 공급사슬의 유지만이 아니라 물자 비공급지대의 유지를 과제로 삼기도 한다.

8.유형물 로지스틱스에서 보안이 폭력의 성격을 띤다면 무형물 로지스틱스에서 보안은 감시와 통제의 형태를 취한다.

9. 소말리아 해적을 아날로그 로지스틱스 재전유의 한 사례로 본다면,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해적당은  디지털 로지스틱스 재전유의 사례로 볼 수 있을 것이다.

10. queer/singular는 common의 모멘트이고 common은 queer/singular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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