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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미학_정동과 정서

□ 다지원 세미나 정동과 정서∥2017년 10월 30일∥발제자: 반명진

텍스트: 질베르 시몽동,『기술적 대상들의 존재 양식에 대하여』, 그린비, 2011, 330:5~343

 

1. 요약

 

1.1. 기술적 사유와 정치-사회적 사유가 일치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기술적이고 정치-사회적인 구조들의 영속적인 변화에 대한 전망 안에서다. (330)

 

1.2. 정치-사회적 사유 안에서 표상되는 인간 집단들에 대한 이해에다가, 앙상블들의 기술성에 대한 체험된 이해를 연결시키는 것이 바로 그 문화이다. (330)

 

1.3. 잠재적인 것을 그 가치 속에서 파악하고,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문화가 문화적인 것에서 잠재적인 것으로 진행하면서, 보편화된 종교적 사유 안에 뿌리박혀 있는 정치-사회적 사유를 갱신해야만 한다. (331)

 

1.4. 망상 구조를 실현하는 단일성과 관련되어 있는, 우월성의 지위와 복수성의 지위 사이의 만남이라는 수준에서, 매개가 사유 생성의 중립 지점에서 기능할 수 있기 위해서는, 복수성의 기능과 단일성의 기능에 대한 의식적인 파악이 토대로서 필수적이다. (333)

 

1.5. 기술성의 발생적 특성에 대한 의식화는 개념, 직관, 이념 사이의 관계 맺음들에 관한 문제를 새로운 방식으로 제기하도록, 그리고 이와 상관해서 유명론과 실재론의 의미를 교정하도록 철학적 사유를 이끌어야만 한다. (333)

 

1.6. 후험론, 경험론, 개념론, 부분적인 유명론은 개념을 활용하는 조작으로 인식을 정의한다. 선험론, 연역론, 관념론, 최소한 무주론은 아닌 실재론은 이념을 수단으로 한 실재적인 것의 파악을 인식으로 정의한다. (336)

 

1.7. 직관에 의한 인식은 진정으로 매개적이다. (...) 직관은 (...) 알려진 존재의 생성과 주체의 생성 사이의 유비, 두 생성들의 일치다. 직관은 (...) 어떤 발생이 실행되는 시스템들을 형태화하는 것으로서의 실재적인 것에 말을 건다. (337)

 

1.8. 개념은 자신의 기술적 본성으로부터 본질적으로 모양의 실재들을 파악하는 역량을 보존한다. 이념은 특별히 바탕의 실재들에 대한 인식에 알맞다. 직관은 구조의 발생, 즉 모양과 바탕 사이의 상관관계의 발생이 일어나는 앙상블들을 고려하면서 매개자처럼 개입한다. (338)

 

1.9. 직관이란 실재적인 것과의 이론적이면서 동시에 실천적 관계이다. 직관은 실재적인 것을 인식하면서, 그것에 대해 작용한다. 직관은 그 실재적인 것이 생성하는 바로 그 순간에 그 실재적인 것을 파악하기 때문이다. (...) 철학은 [존재 영역들의 망상적 다양성인 총체성과 복수성 사이의 이런 중간적 본성의 수준에서, 구조화의 능력으로,] 생성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그런 구조들을 발명하는 역량으로 개입한다. (340)

 

1.10. 직관은 모양의 측면과 바탕의 측면을 실재적 단일성 속에서 재발견한다. (...) 직관은 그 자체로 모양과 바탕의 관계이다. (340)

 

1.11. 사유의 생성에 따라서, 직관의 세 유형이 존재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마술적 직관, 미학적 직관, 철학적 직관. (341)

 

1.12. 기술적 대상은 (...) 철학적 사유를 통해서, 즉 인간과 세계 사이의 관계 양식들의 생성에 대한 직관을 갖는 사유를 통해서 인식되어야만 한다. (342)

 

1.13. [기술적 대상의 구체화 과정]. 구체화의 의미는 오로지 인간과 세계의 관계 맺음에서 기술적인 양식들과 비-기술적인 양식들의 발생을 추적하는 철학적 사유에 의해서만 이해될 수 있을 뿐이다.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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