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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미학_정동과 정서

2. 원초적인 마술적 단일성의 위상변이

2.1 기술의 실재와 문화의 통합은 기술공학의 정초를 통해서 기술의 발생 의미를 이끌어 냄으로써만 가능하다. 철학은 기술공학을 정초해야만 하는데, 이 기술공학이란 기술들의 세계통합운동이다. 과학들과 윤리가 반성 안에서 만나려면, 기술과 종교적 사유의 단일성이 각각 먼저 있어야 한다. 

 

2.2 기술성을 이해하기 위해서 기술적 대상(특정 순간에 나타나는)에서부터 출발한다면 그것은 불충분한 시도다. 오히려 대상들은 기술성의 대상화로부터 귀결된다. 

 

2.3 만일 우리가 인간과 세계의 관계맺음에서 잇따른 단계들 사이의 변증법적 관계맺음이라는 관념을 제거한다면, 무엇이 기술성을 출현시키는 잇따른 양분들의 동력일 수 있는가? 형태이론을 참조하여 모양과 바탕 사이의 관계를 일반화 할 수 있다. 

: 안정적인 평형과 준안정적인 평형의 구별. 

: 모양과 바탕사이의 구별은 시스템의 긴장상태, 시스템의 자신에 대한 양립 불가능성, 과포화 상태라고 할 수 있는 것에서 비롯한다. 그러나 구조화는 평형 상태의 가장 낮은 수준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다. 

: 안정적 평형상태는, 그 안에서 모든 퍼텐셜이 현실화 될 것으로, 나중에 일어날 변형 가능성 전부의 소멸에 해당함

: 준안정적 평형상태는, 살아있는 시스템들, 조직화에 있어서 자발성을 분명히 표현하는 것, 

- 한 구조의 발견은 양립불가능성들의 해이지 퍼텐셜의 파괴는 아니다. 이 시스템은 계속해서 진화하며, 긴장된 채 자신을 변경시킨다. 따라서 구조가 출현한다고해서 등급이 낮아지지 않는다. 

- 안정성 개념을 준안전성 개념으로 대체한다면, 형태이론은 인간/세계의 관계 생성의 근본적 단계에 대해 설명할 수 있을 것. 

 

2.4 원초적인 마술적 단일성은, 인간-세계가 생명적으로 연결된 관계이다. 대상과 주체의 모든 구별 이전의 우주에 대한 설명. 

- 세계의 대상화 이전 뿐 아니라, 대상적인 그 장 안에서 대상적 단일체가 분리되는 것 보다도 이전의 것. 

- 인간은 환경으로서 체험된 우주로 연결되어 있다. 

- 대상의 출현은 인간-세계 사이의 매개가 분리되고 파편화됨으로써 이루어진다. 

- 이러한 매개의 대상화는 원초적인 중립적 중심과 관련해서 매개의 주체화를 상관항으로 가져야 한다.

- 인간과 세계 사이의 매개는 기술적 대상으로 대상화 하고, 종교적 매개자로 주체화한다. 

- 이러한 매개 이전에 있는 것이 마술적 단계, 세계에 대한 관계의 첫번째 단계이다. 이 안에서 매개란 단순하고 근본적인 연결망의 탄생일 뿐이다. 

 

2.5 마술적 우주는 이미 구조화되어있다. 이는 대상/주체의 분리 이전의 양식에 따라서다. 이 원초적 양식은 우주 안에 요충지들을 표시하면서 모양과 바탕을 구별하는 양식이다. 단일체들의 분리 전에, 특권화된 장소들과 순간들을 새겨넣은 공간과 시간의 망상, 세계의 능력과 역량이 집중된 곳이다. 이 장소와 순간은 실재의 바탕 안에 있는 힘들을 유지하고 집중하고 표현한다. 자신이 지배하고 있는 바탕으로부터 자신의 힘을 끌어낸다. 그렇지만 그것들은 호나경과 대면하고 있는 생명체의 태도를 집약시킨다. 

 

2.6  인간의 원초적 존재양식이 주체성/대상성의 원초적 결합에 상승한다고 상정한다. 이 양식 안에서 일어나는 모양과 바탕의 출현에 상응하면서, 첫번째 구조화가 마술적 우주를 탄생시키는 것. 

 

마술적 우주는 조직 중 가장 원초적, 생산적인 것을 따라서 특권화된 장소와 순간들로 세계의 망상이라는 조직을 짜면서 구조화된다. 

- 특권화된 장소: 경계짓는 영역의 모든 힘과 효력을 끌어모으는 장소. 고밀도의 축약된 힘. 

- 마술적 세계는 능력을 지닌 사물과 장소의 연결망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이들은 또 능력을 지닌 다른 장소/사물에 연결되어 있다. 

 

2.7 요충지: 요충지들의 연결망에서 인간적 실재와 객관적 세계의 실재는 구별되지 않는다. 요충지들은 실재적이고 객관적이지만 여기에서 인간은 세계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영향을 받으면서도 세계에 행동하는 방식). 두 실재들 사이의 매듭. 접촉 지점. 교환과 소통의 장소

- 첫번째 구조: 인간적 노력의 삽입을 실현하는 특권화된 지점의 연결망. 이 지점에서 인간-세계의 교환이 일어남. 

- 요충지들은 특이점이라 할 수 있다: 인간과의 소통 안에서 자신이 특수하게 표현하고 있고, 실재를 번역해내고 있는 세계의 한 부분에 명령하는 역량을 집중시키는. 

- 그 예) 그 지역을 ‘다스리는’ 산의 정상이나 협곡들처럼, 자연적 능력을 집결시키는 실재들. 

 

2.8 마술적 사유는 일차적이다: 망상의 구조화에(가장 단순하고 구체적이며 광대하고 유연한 구조화) 상응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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