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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k ☆140자 다지원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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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15-Aug

[정리].4

작성자: Amelano IP ADRESS: *.207.80.5 조회 수: 266

이 문제는 최근에 모리스 클라벨(Maurice Clavel)이 짐짓 문외한인 척하며 내놓은 일련의 결정적 물음들에서 다시 제기되었다. 즉 그것은, 기계들도 ‘노동’하거나 가치를 생산하며, 언제나 노동해 왔고 또, 생산과정의 곁에 있기 위해 이 과정의 구성부분이기를 그친 인간에 비해 점점 더 많이 노동하고 있음을 인정하면서, 어떻게 사람들이 인간적 잉여가치를 자본주의적 생산의 기반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지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누군가가 맑스주의 경제학자들에게 던진 물음들이었다. 그러니까 자동화 및 생산성과 더불어 발전하며, 인간 노동에 대한 착취 강도의 증대나 불변자본 요소들의 가격 저하 등과 같은, 저하 경향을 상쇄시키는 요인들에 의해서는 설명할 수 없는 (왜냐하면 이 요인들이 도리어 자동화 및 생산성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불변자본에 의해 생산되는 기계적 잉여가치가 있다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도 모리스 클라벨처럼 어쩔 수 없는 문외한이지만, 이 물음들은 코드의 잉여가치의 흐름의 잉여가치로의 변형이라는 상황 아래서만 이해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前)자본주의 체제들을 코드의 잉여가치에 의해 정의하고, 또 자본주의를, 코드의 잉여가치를 흐름의 잉여가치로 변환한 일반화된 탈코드화에 의해 정의함에 있어서, 우리는 요약 방식으로 사태를 제시했으며 또 일체의 코드 가치를 상실한 자본주의 여명기에 사태가 일거에 풀리기라도 한 것처럼 굴고 있었다. 그런데 실은 그렇지가 않다. 한편으로 코드들은 (의고주의라는 명목으로라도) 존속하고 있지만 그것들은 인물이 된 자본(자본가, 노동자, 도매상, 은행가……) 속에서 완전히 현행적이며 상황에 적응된 기능을 맡고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또 더 깊은 수준에서, 모든 기술 기계는 특수한 유형의 흐름들을, 즉 기술과 심지어 과학의 요소들을 형성하는, 기계의 내부와 외부에 동시에 있는 코드의 흐름들을 전제한다. 전(前)자본주의사회들에서 결코 독립성을 획득하지 못할 그런 방식으로 삽입되거나 코드화되거나 초코드화되는 상태에 있었던 것은 바로 이 코드의 흐름들이다(대장장이, 천문학자……). 하지만 자본주의에서 흐름들의 일반화된 탈코드화는 마치 그것이 다른 흐름들을 가진 것처럼 코드의 흐름들을 해방하고 탈영토화하고 탈코드화했다. 그 결과 자동 기계는 힘들의 장으로서 자신의 몸 내지 자신의 구조 속에서 언제나 흐름들을 내부화하고, 동시에 과학과 기술에, 즉 노동자의 육체노동과 구별되는 이른바 지적 노동에 의존하기에 이르렀다(기술적 대상의 진화). 이런 의미에서, 자본주의를 만들었던 것이 기계들이 아니라 반대로 바로 기계들을 만드는 자본주의다. 자본주의가 자신의 기술적 생산양식을 변혁하는 새로운 틈들과 균열들을 끊임없이 도입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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