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자 다지원 소식
□ 다지원 세미나강좌 PRAB & NEHU ∥2010년 2월 25일∥발제자: 권범철
텍스트: 칼 맑스,『인터내셔널의 이른바 분열』, 박종철 출판사, 2009, 101~114쪽
1. 요약
1.1. 빠리 꼬뮌 이후 총평의회는 프랑스에서의 내전에 관한 선언을 통해 꼬뮌의 모든 행위들에 연대를 표명하였다.
1.2. 1871년 9월에 진행된 비공개 회의의 회의 자료가 공표되자, 반동 신문들은 노동자 계급의 정치에 관한 결의가 아주 위험한 의도를 내포하고 있다며 인터내셔널을 불법화해야한다고 주장하였다.
1.3. 인터내셔널을 겨냥한 음모가 내부에서 꾸며지고 있었고, 이 배후에는 언제나 러시아인 바꾸닌이 조직한 국제 사회 민주주의 동맹(이하 동맹)이 있었다. 동맹은 인터내셔널의 일반 규약을 바꾸닌 자신의 강령-계급들의 경제적 및 사회적 평등화-으로 대체하고, 총평의회를 자신의 일인 독재로 대체하기 위한 수단이다. 그것은 인터내셔널 내부의 인터내셔널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1.4. 총평의회는 국제 노동자 협회 안팎에서 활동하는 제2의 국제적 단체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협회를 파괴하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 될 것이라며, <동맹>이 규정한 협회와의 관계와 동맹의 가입을 거부하였다.
1.5. 동맹이 자신들의 강령을 인정하는지에 대해 묻자 총평의회는 다음의 문구를 결점으로 지적하였다. “그것(동맹)은 무엇보다도 계급들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평등화를 원한다.” 총평의회는 계급들의 폐지가 아닌 계급들의 평등화는 부르주아 사회주의자들이 주장하는 자본과 노동의 조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그것은 논리적 배리이며 실현 불가능한 것이라고 회신하였다.
1.6. 동맹은 위의 문구를 삭제함으로써 인터내셔널 가입을 인정받았지만, 바꾸닌이 사회주의의 실천적 출발점으로 삼고 있었던 상속권의 즉각적 폐지라는 낡은 생-시몽 류의 진부한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바꾸닌은 정치 문제의 완전한 회피라는 교의를 채택하기를 거부하는 인터내셔널의 모든 지부들과 전쟁을 벌였다.
1.7. 동맹은 기관지를 통해 총평의회에 대한 공개적 논쟁을 시작하였고, 국외의 여러 그룹을 바꾸닌 개인의 영향력 아래에 두려 하였으며, 라틴 계 스위스의 지도부를 탈취하려 하였다. 이들이 창간한 기관지 『연대』는 주네브의 노동자를 헐뜯고, 라틴계 연합 신문인 『평등』과 싸우며, 정치 문제의 완전한 회피를 설교하는 목적을 띠고 있었다.
1.8. 리용 봉기에서 바꾸닌은 시청 주변을 수비하는 것은 정치적 행위라 하여 회피하였고, 국가 폐지에 관한 자신의 포고가 마침내 빛을 보는 그 순간에 국민 방위대 대원들에 의해 축출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