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지원 세미나강좌 PRAB & NEHU ∥2012년 1월 20일∥발제자: 윤희정

                                 텍스트: 앙리 베르그손,『물질과 기억』, 아카넷, 2005,  258~265쪽

 

 

1-1 우리는 근본적으로 구분되는 두 기억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258:8

하나는 습관적 기억(구심적) 이고 다른 하나는 진정한 기억 (원심적)이다. (참고: 44쪽 끝에서 3번째 줄 참고)

1-2 만일 우리가 우리의 직접 과거만을 지각한다면, 만일 현재에 대한 우리의 의식이 이미 기억이라면, 우리가 처음에 불리했던 두 항은 전체가 내밀하게 접합될 것이다. 259:5 (참고: 258:14, 39:6-나의 의식은...)

1-3 이 새로운 관점에서 고려될 경우, 실로 우리의 신체는 우리의 표상을 언제나 다시 태어나게 하는 부분이자 항상 현재적인 부분, 아니면 오히려 매순간 방금 지나간 부분과 결코 다른것이 아니다. 259:7

1-4 그 자체가 이미지인 이 신체는 이미지들을 축적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이미지들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259:11 (참고: 41:10)

1-5 따라서 나의 신체라고 부르는 이 특별한 이미지는, 받은 운동들과 보내는 운동의 통행로, 즉 나에게 작용하는 사물들과 내가 작용을 행사하는 사물들 사이의 연결선, 한마디로 감각-운동적인 현상들의 자리이다. 259:끝에서 4번째

2-1 신체의 기억은 습관이 조직한 감각-운동 체계들의 전체로 구성되므로 과거의 진정한 기억이 그것의 기초로 사용하는 거의 순간적인 기억이다. 260:11 (참고: 146:8)

2-2 과거의 기억은 감각-운동적 기제들에 기억들을 제시하여 그 기제들이 임무를 완수하게 인도하고, 운동적 반응들을 경험의 가르침에 의해 암시된 방향으로 이끈다. 260:17

2-3 다른 한편 감각- 운동적 기구들은 무력한 기억들 즉 무의식적 기억들이 형체를 띠고 구체화되어, 결국 현재적으로 되는 수단을 제공한다. 260:21

2-4 다시 말해서 호출은 현재로부터 출발하며, 부분기억은 그것에 답한다. 그리고 부분기억이 생기를 주는 열기를 빌려오는 것은 바로 현재적 작용의 감각-운동적 요소들이다. 261:5 

3-1 우리가<잘 균형잡힌> 정신들, 즉 삶에 완벽하게 적응한 사람들을 알아보는 것은 바로 이 두 상보적인 기억들이 서로의 안에 정확하게 삽입되고, 견고하게 일치한다는 사실에서 아닌가? 261:8

3-2 자신의 실존을 체험하는 대신 꿈꾸는 사람은 특수한것  그리고 개별적인 것으로 부터 나올 수 없을것이다.

3-3 반대로 기억을 자신이 야기하는 모든 것과 함께 내버리는 그런 인간 존재는 습관에 이끌려 한 상황에서 단지 그것의 이전의 상황들과 실제로 닮은 측면만을 분별해 낼지 모른다.

3-4 정상적인 삶에서 그것들은 각자가 자신의 원본적인 순수성 속의 어떤 것을 포기하면서 내밀하게 서로 침투한다. 첫번째 것은 차이에 대한 기억으로 나타나고, 두 번째 것은 유사성에 의한 지각으로 나타난다. 이 두 흐름의 합류점에서 일반관념이 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