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추천도서
□ 다지원 세미나강좌 PRAB & NEHU ∥2010년 2월 23일∥발제자: 겸암
텍스트: 칼 맋스,『공샂주의당 선언』, 박종철출판사, 2008, 369~395쪽
1. 요약
1.1. <선언>의 기본 사상은 1) 경제적 생산이 정치사 및 지성사의 기초이고, 2)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이고, 3) 현재의 계급투쟁은 프롤레타리아가 사회전체를 해방시키는 단계에 이르렀다는 것이다.(맑스의 역사유물론의 기본 테제)
1.2. <선언>에서 제시된 원칙들의 실천적 적용은 당대의 역사적 상황들에 의존한다.
1.3. <선언>에서 개선되어야 할 것은 1) II절 끝에 제시된 혁명적 방책들, 2) 사회주의 문헌에 대한 비판, 3) IV에서 언급한 공산주의자들의 입장이며, 4) 빠리 꼬뮌의 실천적 경험에 비추어 볼때, 꼬뮌은 “노동자 계급이 기존의 국가 기구를 단순히 장악하여 그것을 자기 자신의 목적을 위해 가동시킬 수는 없다”는 것을 증명하였다.(370:6) (=> 맑스의 이 진술은 약간 애매하다. 프롤레타리아가 국가만을 ‘단순히’ 장악하는 것이 부족하다는 진술인지, 아니면 국가의 장악은 중요하지만, 그 장악이 일국의 수준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한계가 있고 국제적 수준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진술인지, 혹은 둘 다를 의미하는 건지가 모호하다.)
1.4. <선언>은 저주와 망각을 겪다가 현재 노동자들의 공통의 강령이 되었다는 점에서, <선언>의 역사는 현대 노동자 운동의 역사를 반영한다.(1988년 영어판 서문)
1.5. <선언>이 씌어 질 당시에 사회주의는 공상적 체계를 추종하거나 사회적 돌팔이 의사들인 중간 계급의 운동이었고, 공산주의는 노동자 계급의 운동이었기 때문에, <공산주의당 선언>이란 이름을 붙였다.
1.6. 지난 45년간 대공업의 강력한 발전과 더불어 강력한 프롤레타리아를 만들어 냄으로서 부르주아지는 자신의 매장인을 만들어 내었다.(1892년 폴란드어 제2판 서문) (=> 현대 자본주의가 대공업 생산에서 소량다품종 생산이나 지식기반생산으로 전환하면서, 맑스가 이야기한 ‘매장인’으로서의 프롤레타리아의 성격 또한 변하지 않았을까? 현재 한국의 ‘강력한’ 대공장노동조합이 ‘매장인’으로서의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을까?)